가족 여행과 행사

아들과 함께한 울릉도 여행(1) 2014. 7. 25(금) 포항- 울릉(내수전전망대, 봉래폭포, 인공암벽장)

비로봉 2014. 7. 29. 10:21

 

- 여행일자 : 2014년 7월 25일(금) ~ 2014년 7월 27(일)

 

- 여행지 : 경상북도 울릉군 일원(내수전 일출전망대, 봉래폭포, 도동 약수공원, 인공암벽장)

- 함께 : 지호

 

- 개요 :  

 

여행사 관광버스로 포항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여 선표를 전달받고 간단히 아침식사를 한다.

 

 

 

포항 북부해수욕장

 

 

 

 

 

 

 

울릉도 도동항까지 타고갈 썬플라워호

 

 

밀폐형 고속 여객선이라 담배를 피울 공간도 없고 창문도 별로 없다. 잠만 자는 분위기...

 

 

울릉도 도동항에 입항

 

 

 

 

하선하여 숙소를 배정받고 점심식사를 한 후 저동항 방향으로 관광을 한다.

 

식사 후 시간이 좀 남아 행남 해안산책로를 따라 조금 진행해 본다.

 

 

 

 

 

 

 

 

 

 

 

 

 

과거 암벽등반이 있었음을 알려주는 볼트와 확보물들...

 

 

 

암벽장비를 챙겨 왔지만 터미날 건물이 확장되면서 등반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빨간색 소형 버스에 대구에서 같이온 부부와 함께 단 4명이서 관광을 시작한다.

 

내수전 앞바다의 북저바위

 

왼쪽으로 죽도(대섬), 단 한가구(1인)만이 거주를 하고있다 한다.

 

내수전 일출전망대를 오르며

 

 

 

 

내수전 일출전망대에서 조망한 북저바위와 저동항(방파제 끝으로 촛대암도 보인다)

 

섬목 우측으로 관음도

 

당겨본 죽도(대섬)

 

 

 

 

 

북저바위

 

강원도 강릉항에서 저동항으로 들어오는 여객선 (씨스포빌호)

 

봉래폭포 가는 길 중간의 풍혈(차가운 바람에 5분을 있기도 힘들다)

 

 

 

 

 

 

봉래폭포

 

 

수량이 폭포 2단에서의 양이 가장 많다.

 

 

 

 

 

 

 

 

 

 

 

 

 

 

폭포 전망대의 아래

 

도동항으로 돌아온 후 암벽장비를 챙겨 도동약수관광지구에 있는 인공암벽장을 찾았다.

 

 

 

독도전망대를 오르는 케이블카 승강장

 

 

인공암벽장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은 듯 많은 실망을 하게 되었다.

1. 고무패드가 깔려 있기는 하지만 청태가 끼어 미끄러워 확보하기에 위험하기 그지 없다.

2. 홀더가 엄청 많이 박혀있기는 하지만 도움되는 것이 별로 없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홀더들이 많다.

3. 볼트가 2M 간격으로 박혀있어 추락시에 위험성이 클 것 같다.

(울릉도의 암벽꾼들은 모두가 고수인 모양이다)

4. 암장의 형태가 단순하고 못생겼다.

5. 잠깐이지만 독한 모기들에게 무지 많은 양의 식사제공을 하고 말았다.

6. 울릉군 홈피에서 안내하는 암벽장 문의 전화(054-791-0660)는 아에 통화가 되지 않는다.

 

대충 몇개의 루트를 붙어 보다가 철수를 한다.

 

모듬회 한접시와 물회로 저녁 식사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