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5년 3월 22일 (일요일)
- 산행지 : 성주봉(606.6), 남산(821.6), 경북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
-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성주봉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 대슬랩(암벽코스) ~ 바위속샘물 ~ 성주봉 ~ 남산 ~ 제3하산길 삼거리 ~ 고인돌바위 ~ 눈사람바위 ~ 산림휴양관 ~ 관리사무소 (식사 휴식 5시간30분)
- 산행개요 :
산에 가련다 (권태원)
나에게 등산화가
없으면
아무 신이라도 신고 산에 가련다
신발마저 없으면
맨발로
산에 가련다
내게 걸을 수 있는
힘이 없다면
기어서라도 산에 가련다
기어갈 힘이 없으면
바람에 이마음 실어
산으로 보내리
바람마저 없으면
내 영혼
산에 묻으리
우연히 문경의 성주봉처럼 상주에도 같은 이름의 대슬랩을 품고 있는 성주봉이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기대반 설램반으로 일요일을 맞아 상주로 향한다. 휴양림관리사무소에 주차를 한 후, 산행의 단조로움을 피하고자 성주봉과 휴양림의 남쪽에 있는 남산을 같이 엮어서 원점회귀를 하는 산행을 하게 되었다.
등로 곳곳에 전망대가 있고, 인물 좋은 소나무들이 즐비하여 눈이 호사를 한 산행이었다.
성주봉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 주차를 한다.
관리사무소
바윗속샘물로 바로 오르는 등로, 대슬랩 등로는 좀더 윗쪽에 있어 지나친다.
산에 가련다
물놀이장
이정표를 따른다
포장길을 벗어나 암벽등반코스로 진입한다
대슬랩이 시작된다
바위 우측으로 돌아 올라가면 굵은 동아줄들이 매여진 슬랩을 오르게 된다.
트래버스 구간
밧줄의 끝이 보이지를 않는다
슬랩의 상단부
성주봉을 코앞에 두고 삼거리에서 바윗속샘물을 다녀온다
바윗속샘물
샘물이 꽁꽁 얼어있어 물맛은 보지 못한다
성주봉정상
바위위의 무늬가 대야산 용추계곡의 용이 승천한 자국과 흡사하다.
남산으로 향하다가 돌아본 성주봉
남산 정상부
남산에서 이곳까지 다시 돌아와 제3하산길을 지나 제4하산길로 하산한다.
절터 방향으로
고인돌바위
제4하산로로 하산
북쪽으로 칠봉산, 7개의 봉우리는 어디에??
산림휴양관 방향으로
맞은편 성주봉과 대슬랩
슬랩지대를 당겨본다
눈사람바위라는데,, 글쎄??
산림휴양관
아치형 다리를 건너면 바로 관리사무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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