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384차] 감악산(952) 경남 거창, 2015. 6. 28. (일)

비로봉 2015. 6. 29. 13:36

 

- 산행일자 : 2015년 6월 28일 (일요일)

 

- 산행지 : 감악산(952), 경남 거창군 남상면

 

 

-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가재골주차장 ~ 선녀폭포 ~ 감악산 명산 갈림길 ~ 감악산 ~ 해맞이전망대 ~ 연수사삼거리 ~ 연수사 ~ 물맞는약수탕 ~ 주차장 (휴식 알탕 4시간)

 

 

- 산행개요 : 감악산의 선녀폭포를 둘러보고 산행 후 연수사(055-942-8687) 인근에 있는 물맞는약수탕에서 땀을 씻어낼 요랑으로 갈아 입을 옷가지들을 챙겨 집을 나선다.

 

남상면(055-940-7660)의 가재골 주차장에 주차를 하며, 네비에 표시되는 고도를 보니 해발 500M가 찍힌다. 생각보다 싱거운 산행이 될 수도 있겠다.

 

 

 

9시를 넘긴 시각이지만 아직 주차장엔 방문객이 없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감악산 정상부가 동네 뒷동산처럼 가깝게 다가온다.

 

등산은 화장실 우측의 내림길로 시작된다.

 

 

 

한참을 내려서고

 

우측 포장길을 따라 선녀폭포로 향한다.

 

 

 

목교를 건너가 보았으나,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또다른 등로로 보인다.

 

 

선녀폭포로 들어가는 목교

 

 

계곡 윗쪽으로 선녀폭포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에서는 선녀폭포의 3단부 중 마지막 하단부만 보인다.

 

 

 

 

 

 

돌아나와 선녀폭포 전망대로 향한다.

 

 

 

선녀폭포 전망대에서는 3단 전체가 조망된다.

 

 

 

 

선녀폭포 최 상단을 당겨보고

 

2단

 

3단

 

전체의 모습

 

다시 돌아나와 등로를 따른다.

 

 

 

 

오미자 밭

 

 

 

엉겅퀴

 

여름꽃인 나리도 피었다.

 

 

 

늦은 고사리

 

 

 

 

 

산수국

 

 

 

 

 

 

주능선의 명산 갈림길

 

 

 

 

 

 

 

 

 

 

 

 

 

 

 

감악산 정상부

 

 

 

 

 

 

 

아림, 아름 커플 장승

 

전망대에서는 지리산, 오도산, 가야산, 황석산 등이 조망이 될 터인데, 날씨가 받혀주질 않는다.

 

 

 

 

 

 

 

 

 

 

 

 

 

 

해맞이 전망대는 그 이름과는 맞지않게 남향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으로 하산

 

 

 

 

 

 

연수사, 텃밭 사이로 해서 경내로 들어선다.

 

 

 

 

 

 

 

 

 

 

 

 

 

 

 

 

 

 

 

 

일주문으로 내려서고

 

애틋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600년 된 은행나무

 

 

 

 

 

 

 

물맞는 약수탕

 

 

 

텅 빈 약수탕, 약수물도 말라있다.

 

 

 

 

 

 

 

여벌옷까지 준비해서 찾아 왔건만, 실망만 안고 발걸음을 돌린다.

 

 

 

 

 

아쉬운 마음에 이곳에서 간단히 땀을 씻어내고 하산한다.

 

 

 

 

 

이른 시간에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니 산악회버스들이 들어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