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398차] 관악산(629, 연주대) 경기도 과천시, 2015. 11. 12. (목)

비로봉 2015. 11. 17. 16:23

 

- 산행일자 : 2015년 11월 12일 (목요일)

 

- 산행지 : 관악산(629, 연주대) 경기도 과천시

 

 

 

- 산행경로 : 정부과천청사역 ~ 정부과천종합청사 ~ 국사편찬위원회 ~ 2단폭포 ~ 마당바위 ~ 6봉능선(6봉, 국기봉) ~ 8봉(국기봉) ~ 연주암 ~ 연주대 ~ 용마능선 ~ 무당바위약수터 ~ 과천향교 ~ 청사역 (식사 휴식 7시간)

 

 

- 함께 : 홀로

 

- 산행개요 : 전날 회사일로 세종시종합청사에 있는 중앙노동위원회에 들러 볼일을 보고, 머리도 좀 식힐겸 해서 내친김에 판교에 있는 큰딸의 오피스텔로 달렸다. 주말까지 서울 근교의 산에 등산이나 다니면서 좀 쉬었다가 대구로 내려갈 요량이었다.

아침에 기상을 하니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등산하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 판교역 인근의 낙생육교 정류장에서 7007-1번 광역버스를 타고 과천종합청사역으로 향한다.

오늘의 산행은 말 그대로 그동안 뜨거웠던 머리나 좀 식히면서, 유유자적 시간이나 보내겠다는 계획으로 느긋하게 산행을 시작한다.

 

과천종합청사역 정류장에 하차를 하고 잠시 방향이 혼란 스러웠으나 곧 도로 건너편의 관악산이 눈에 들어오고 대충 들머리의 방향이 가늠이 된다.

 

종합청사쪽으로 가는 길목의 안내도, 문원폭포로 향하다가 육봉능선을 타고 연주대를 거쳐 용마능선으로 하산하여 향교에서 산행을 마칠 계획이다.

 

 

 

 

국사편찬위원회를 지나 기술표준원 옆의 열린 쪽문으로 진행한다.

 

 

곧이어 초소가 나오고 등산로가 이어진다.

 

 

 

 

 

 

 

 

 

 

 

 

 

 

 

 

 

 

 

2단폭포

 

 

문원폭포(하단)

 

 

문원폭포 윗쪽에서 내려다 본 모습

 

비슷하게 오른 산객에게 6봉능선 방향을 물어 왼쪽 계곡 좌측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곧이어 6봉능선이 시작된다.

 

 

 

 

 

 

 

 

 

 

 

 

건너편 청계산도 시야에 들어 오고

 

 

 

 

 

 

릿지등반 코스임을 짐작케 한다.

 

 

 

 

 

 

 

 

 

 

 

 

 

 

 

 

2봉 오름길

 

 

1봉의 아기코끼리

 

 

 

아기코끼리

 

잠실 롯데월드 타워

 

 

 

 

 

3봉의 릿지 코스로 잠시 올라보다가 장비없이는 위험할 것 같아 뒤 돌아선다.

 

 

 

 

 

 

 

 

 

 

 

좌측으로 6봉 능선의 마지막인 국기봉(우측으로 5봉과 4봉)

 

 

3봉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6, 5, 4봉

 

 

좌로부터 1, 2, 3봉

 

공업용 아이볼트(Eye Bolt)를 확보물로 설치해 두었다. 3개를 박아 와이어를 고정해 두었다고는 하나 허용 하중이 개당 150KG에 불과(그것도 수직하중에서)하다 하니 암벽등반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볼트이다. 링이 체결된 목부분이 부러지는 날엔 그 누구도 목숨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6봉 정상 (국기봉)

 

 

 

연주대 방향

 

지나온 6봉

 

 

 

 

 

8봉 능선의 정상인 8봉 (국기봉)

 

 

 

 

 

 

 

 

 

 

 

 

 

 

지나온 6봉 능선

 

 

 

 

 

 

 

 

 

 

 

앞쪽으로 자하능선(케이블카능선)과 뒤로 하산할 용마능선

 

 

 

 

 

 

 

공양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연주암으로 내려선다.

 

 

연주암의 공양간

 

 

대입 수능일이라 수능기도 시루떡을 나눠주고 있다.

 

 

점심공양 후 연주암에서 1시간 30분을 머물며 이곳 저곳을 둘러본다.

 

 

 

 

 

 

 

 

 

 

 

 

 

기상대와 연주대

 

과천시가지와 건너편 청계산

 

 

 

 

 

 

 

 

 

 

 

 

 

 

 

 

연주대와 응진전

 

 

 

 

 

 

 

과천 경마장

 

 

기상레이더관측소

 

 

 

 

 

 

 

 

기상레이더관측소도 둘러본다.

 

 

관악산 정상(연주대)

 

 

 

 

서울대학교와 서울 시가지

 

서울대학교

 

 

 

연주대의 응진전 안은 수능일을 맞이하여 많은 신도들이 기도 중이라 발길을 돌린다.

 

 

남산타워

 

잠실 롯데월드타워

 

청계산 정상부

 

 

 

연주대를 지나 용마능선으로 향한다.

 

 

 

 

 

 

 

 

서울대학교 정문

 

여의도 63빌딩

 

 

북한산이 아련하다.

 

 

 

 

 

 

 

 

 

연주대를 오르는 산객들

 

 

 

 

좌측 위로 대한민국 지도바위라는데,, 방향을 잘 잡아야할 것 같다.

 

 

 

 

 

지도바위

 

바위 아래로 관악문(터널)

 

 

 

 

이곳에서 우측 사면을 따라 용마능선으로 향한다.

 

 

 

 

 

 

 

 

 

 

 

 

과천 서울랜드

 

 

과천 승마장

 

 

 

 

 

 

산불감시초소 인근에는 화마의 흔적이 뚜렷하다.

 

서울대학교 정문 형상을 세겨둔 것 같은데,, 그 의미는 모르겠다.(서울대 84학번???)

관악산을 기준으로 서울대의 반대쪽인 용마능선상에, 그것도 산불이 난 곳에 세워둔 연유도 궁금하고...

 

 

 

 

무당바위 약수터

 

 

 

 

 

공무전용 케이블카

 

 

 

 

 

 

과천향교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