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411차] 등잔봉(450), 천장봉(437), 삼성봉(550),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마을, 2016. 6. 26. (일)

비로봉 2016. 6. 28. 10:59


- 산행일자 : 2016년 6월 26일 (일요일)


- 산행지 : 등잔봉(450), 천장봉(437), 삼성봉(550),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마을과 산막이옛길 일원



-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산막이마을주차장 ~ 소나무 출렁다리 ~ 삼거리(노루샘) ~ 등잔봉 ~ 한반도 전망대 ~ 천장봉 ~ 삼거리(산막이 마을과 삼성봉 갈림길) ~ 삼성봉 ~ 삼거리 ~ 산막이마을 ~ 괴산호를 끼고 산막이옛길(데크길) ~ 노루샘 삼거리 ~ 정사목 ~ 주차장 (식사 휴식 5시간30분)





- 산행개요 : 작년 8월 속리산국립공원 내의 갈은계곡(갈론계곡, 갈은구곡)에서 아가봉과 옥녀봉을 올랐던 시점부터 이웃한 산막이 옛길을 여행삼아 다녀올 것을 계획한 것은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흐르지 않았을 때 즈음인 것 같다. 장마가 시작되었다고는 하나 한 낮의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린다는 예보가 있었고, 산막이 옛길은 여타 등산로와 비교하여 그늘이 많이 부족한 환경이다.


이것 저것 다 따지면 무엇인들 제대로 할 수 있으랴...


마침 서울에서 집으로 내려오는 큰딸 선영이와 산막이 마을 인근에서 하산시간에 맞추어 만나 대구로 같이 돌아오기로 약속을 한터라 일찌감치 집을 나선다.



이른 시각이라 마침 좋은 장소에 주차를 한다.










아직 대부분의 상점들은 개점 전이다






괴산의명산을 소개하고 있다


좌측 충청도 양반길에서 작년에 다녀온 갈은구곡의 아가봉과 옥녀봉을 안내하고 있다.






수와진의 자선공연 준비가 진행 중이다.



차돌바위 선착장을 잠시 둘러본다.
















소나무 출렁다리를 재미나게 건너고(일방통행)






















등산로 시작지점의 삼거리










당겨본 괴산댐








괴산호의 붕어섬


괴산호









등잔봉 직전의 이정목



등잔봉 정상부






괴산호의 붕어섬을 당겨본다.




쉬어가며




괴산호에 떠있는 붕어 2마리




맨 뒤로 큰군자산






늦은 고사리가 몇개 올아오고 있다. 산불이 났던 곳인가 보다










한반도 지형이라고는 하나,,, 글쎄다











삼성봉


천장봉 정상부






삼성봉 정상부, 별다른 특징이 없다.








삼거리로 돌아와 산막이 마을로 하산한다.











갈론계곡(갈은구곡) 방향





산막이 마을로 하산




산막이 마을의 선착장





시원한 얼음 식혜로 갈증을 달래고 출발한다.




소원을 비는 동전들



괴산호를 끼고 도는 잘 다듬어진 산책로









뫼산(山)자 형상의 바위







등산로 입구 삼거리(노루샘)로 돌아온다.




수와진의 자선공연이 진행 중이다.


옛날 처럼 형제가 나란히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으련만,, 안상수, 안상진 중 형인 안상수 홀로 공연을 하고 있다.



좋은일을 한다는데,,, CD한장을 사 들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서울에서 내려온 큰딸과 산막이마을 주차장에서 만나 귀가하는길, 문경휴게소에 들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