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1년 2월 21일 (일요일)
- 산행지 : 두루봉(599.5), 동학산(602.7), 대청봉(686.1), 삼계봉(634), 상원산(673.4), 척령산(413),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 함께 : 홀로
- 산행경로 : 박곡서당 ~ 송전철탑 ~ 두루봉 ~ 임도접 ~ 동학산 ~ 대청봉(686.1) ~ 삼계봉 ~ 남성현갈림길 ~ 상원산(673.4) ~ 암봉전망대(615.8) ~ 임도건넘 ~ 척령산 ~ 박곡서당 (먹고 쉬고 8시간)
- GPX 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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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MB
- 등산앱 링크 :
https://www.tranggle.com/profile/track_view/CERT/ALL/2021/NGxFMw
m.tranggle.com/istory/view/20211134851
- 산행개요 :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 자리한 박곡서당(樸谷書堂)은 옥산 전씨가 조선 초 예조판서를 지낸 전백영 선생을 추모하는 곳이자 후학들의 강학소이다. 병풍산에서 팔조령 방향으로 시계를 이어가는 산행으로 가창면 상원리를 찾아 박곡서당 너른 마당에 주차를 한다.
서쪽의 주암산을 등지고 가재골을 따라 들머리로 향한다
좌측 길로
가재골 마을회관 바로 전 좌측으로 솔뫼 간판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선다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좌측 오솔길을 무시하고 계속 직진하면
사유지 임을 알리는 통행금지 그물망이 길을 막고 있다
그물망을 살짝 넘어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금새 우측으로 산길이 시작되는 들머리가 나온다
거친길을 더듬으며 철탑 아래를 지나 병풍산에서 이어지는 능선으로 치받아 올라 이곳에서 좌측에 있는 두루봉을 다녀온다
별다른 특징이 없는 두루봉, 삼각점 만이 정상을 지키고 있다
두루봉을 돌아나와 편안한 길을 조금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는 임도와 접하게 된다
우측 동학산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임도를 벗어나 다시 우측 산길로 접어든다
쉬어가기 좋은 바위가 있어 자리를 잡을까 했지만 사나운 찬바람이 걸림돌이 되어 더 진행하기로 한다
동학산 정상의 이정표
동학산 정상을 그림에 담고
오던길을 잠시 되돌아 나와 바람이 잦은 장소를 골라 준비한 간식을 축낸다
오늘 산행의 최고봉인 대청봉에 올라서 경산쪽 조망을 담는다
대청봉의 정상석은 연유는 알 수 없지만 철거가 된 듯하다
지나온 능선과 병풍산 방향
최정산, 주암산, 우측 너머로 앞산과 전면 아래는 가창면 들녁
삼계봉을 스쳐 내려오면 비슬지맥 남성현 갈림길이다, 이 곳에서 상원산 아래까지 잠시 비슬지맥 길을 따른다
군부대 시설 어쩌고 하면서 상원산 정상 방향은 철문으로 굳게 잠겨있다, 잠시 돌아 나와 살펴보니 철문 좌측 철망 팬스를 따라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보인다
상원산 정상부
상원산을 지나 상원산(673.4)보다 좀 더 높은 678.2봉에 부착된 지인의 시그널
615.8봉 바로 전의 바위 전망대
돌아본 상원산
가창면 건너 최정산과 주암산
중앙 마루금으로 비슬산 조화봉까지는 조망이 된다
좌측 비슬산 조화봉과 우측 최정산
가창면 들녁과 대구방향
615.8 암봉전망대에서
암봉 전망대를 급하게 내려서 단산리와 상원리를 이어주는 임도를 건너 척령산으로 향한다
척령산 정상부
어슬픈 길을 조심스레 내려오면
마을에 다르러 개간(벌목) 지대를 만나고
주차한 박곡서당이 우측 아래로 보인다
박곡서당에 도착, 차량을 회수하고 가창의 한 묵집에 들러 유정란 3판을 구입 후 귀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