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516차] 철마산(634), 문필봉(627.3), 경남 밀양시 상동면 옥산리, 2021. 3. 7. (일)

비로봉 2021. 3. 11. 09:35

- 산행일자 : 2020년 1월 12일 (일요일)

- 산행지 : 철마산(634), 문필봉(627.3), 경남 밀양시 상동면 옥산리

- 함께 : 홀로

- 산행경로 : 밀양 옥산버스정류장 ~ 243봉 ~ 627봉(문필봉) ~ 철마산 ~ 독짐이고개 ~ 음지리새마을회관 ~ 음지리버스정류장 ~ 초현버스정류장 ~ 옥산버스정류장 (먹고 쉬고 5시간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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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개요 :  철마산(鐵馬山·634m)은 화악산(930.4m), 윗화악산, 아래화악산으로 이어지는 산자락의 마지막에 닿아 있지만, 독립된 산으로서의 자격도 충분하여 '청도 10대 명산'의 하나로 대접받고 있다. 철마산의 동쪽 이웃봉인 627봉의 전후에서 철마산으로 진행되는 암릉구간은 우회길도 있으나 일부 오금이 저리는 구간으로 조망이 뛰어나 발품을 팔기로는 아까움이 없다.

 

옥산 버스정류장에서 마을 안길로 조금 들어와 정자 맞은편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 애마를 묶어둔다

 

좁은 포장길로 들어서

 

좌측 연못을 끼고 돌아

 

마을 뒷편으로 올라 들머리를 찾는다

 

나무를 제법 베어놓아 들머리 찾기가 애매하여 조금 헤매다가

 

콘크리트 구조물 우측으로

 

이곳부터 길이 없어 잠시 무작정 치고올라

 

제법 너른길을 만나 좌측 능선길로 산행은 시작된다

 

우측 넓은 길을 버리고 좌측 소로로 능선을 이어간다

 

오래된 귀여운 장승이 진행방향을 잘 알려주고 있다

 

242.8봉을 알리는 표지

 

새로운 봄을 알리는 전령들, 진달래와 생강나무 꽃

 

바위전망대

 

잠시 조망을 둘러보고 바위 전망대를 내려선다

 

고사리가 지천인데 아직 순이 올라오지는 않았다

 

수원지로 꾸며둔 모양새다

 

 

한재 미나리단지의 비닐하우스들

 

이 바위 근처에 옥단춘굴이 있다하여 아래쪽으로 둘러보았으나 찾지는 못했다

 

이곳부터 암릉구간이 연속으로 나타나 곳곳이 전망대이다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으나 암릉구간을 고집한다

 

 

좌측 화악산과 우측 남산 정상부엔 상고대가 피었다

 

경남 밀양방향

 

경북 청도방향

 

 

중앙의 지나온 능선이 경북과 경남의 도경계이다

 

당겨본 화악산 정상부의 상고대

 

당겨본 남산 정상부의 상고대

 

 

정상 표지석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이곳은 627.3봉(문필봉)이고 실제 정상은 270여미터 더 진행을 해야한다

 

다시 짧은 암릉구간을 진행하면

 

곧 철마산 정상이다

 

정상석 뒷쪽으로 철마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화악산 방향으로 급경사를 내려서 이곳 독짐이고개에서 음지리로 하산한다

 

독짐이고개에서 10여분 내려서면 산길은 농로로 바뀌고,

 

다시 20여분을 내려서면 음지리새마을 회관 앞을 지난다

 

음지리버스정류장

 

초현리버스정류장 우측 산길로 철마산, 화악산의 들머리가 나 있다

 

경상남북도의 경계를 지나

 

곧 경남 밀양의 옥산버스정류장이다

 

출발지로 돌아와

 

아침에 어슬프게 올랐던 길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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