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540차] 와룡산 용두봉(262.5), 정상(299.6), 상리봉(255.3), 용미봉(255),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2022. 3. 9.(수)

비로봉 2022. 3. 14. 10:38

- 산행일자 : 2022년 3월 9일 (수요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일)

 

- 산행지 : 용두봉(262.5), 와룡산 정상(299.6), 상리봉(255.3), 용미봉(255),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서재문화체육센터주차장 ~ 용두봉(262.5) ~ 와룡산(299.6) ~ 헬기장 ~ 상리봉(255.3) ~ 손자봉 ~ 할아버지봉 ~ 용미봉(255) ~ 주차장 (먹고 쉬고 4시간)

 

- GPX다운 :

용두봉-와룡산-상리봉-용미봉_20220309_072712.gpx
0.10MB

 

- 등산앱 링크 :

https://www.tranggle.com/profile/track_view/CERT/ALL/2022/N0Vydg

 

http://app.tranggle.com/front/record/?event=back&track_key=20221725455&AppVer=A_11_4.0.2&Model=SM-A505N&web_status=web

 

- 산행개요 : 개구리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대구 성서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룡뇽 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사라진 미제 사건으로, 안타깝게도 아이들은 실종된 지 11년 6개월만인 2002년 9월 와룡산 중턱에서 유골로 발견된다.

 

와룡산은 해발 299.6m로 대구광역시 달서구와 서구 및 달성군 다사읍에 걸쳐있으나 산의 대부분은 다사읍 방천리에 속하고 있다. 와룡산이란 이름은 산의 모양이 용과 흡사하여 그 머리는 서북단에, 꼬리는 북동단에 두고 몸체는 양쪽으로 굽혀 누워있는 것과 비슷하다는 데서 나왔고,


임진왜란 당시 중국의 이여송이 원병을 왔을 때, 우리나라에 훌륭한 명장과 인재가 많이 날 것을 두려워하여 이름난 명산의 맥을 잘랐다고 하는데 와룡산 또한 맥을 자르니 붉은 피가 쏟아져 나왔다고 하며,


대구의 분지가 형성될 때 팔공산이나 비슬산 등 주의의 모든 산은 그 지세가 대구 분지를 향하여 뻗어 있으나 오직 와룡산만은 용이 등을 대구로 향하여 돌아누워 있는 형상을 보이므로 역산(逆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서재문화체육센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대구그린에너지센터 갈림길을 지나면 들머리가 나 있다

 

와룡대교 건너 금호지구

 

묘지2기를 지나며 가파른 경사길을 올라선 용두봉 정상부

 

건너편으로 와룡산 정상부, 뒤로 앞산이 자리하고 있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조망이 흐리다

 

서재리와 뒤로 궁산

 

금호강과 성서5차첨단산업단지, 세천교가 희미하게 조망된다

 

도림초등학교 갈림길

 

와룡산 정상

 

방송중계시설

 

헬기장을 지나

 

비슬산까지의 조망은 욕심인가...

 

헬기장과 전망대가 있는 상리봉 정상

 

손자봉을 오른다

 

손자봉

 

할아버지봉을 내려서 조금 진행하면 곧 용미봉이다

 

용미봉 전의 쉼터

 

매천대교와 뒤로 팔달교

 

용미봉을 내려서면 본격 하산길 이다

 

대숲을 빠져나오면

 

바로 에너지센터로 연결되는 도로로 내려선다

 

주차장으로 돌아와 짧은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