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3년 4월 2일 (일요일)
- 산행지 : 무학산(761), 학봉(고운대 397),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서원곡공영주차장 ~ 관해정 ~ 원각사 ~ 서학사 ~ 달맞이고개 ~ 서마지기 ~ 무학산 ~ 돌탑봉 ~ 십자바위 ~ 학봉(고운대) ~ 체육시설 ~ 주차장 (먹고 쉬고 5시간 50분)
- GPX 다운 :
- 산행개요 : 2004년 6월의 어느 무덥든 날, 온가족이 함께 백운사 주차장을 기점으로 무학산을 오른 후 19년만에 진달래 꽃철을 맞아 다시 무학산을 찾는다.
무학산을 중심으로 서원곡으로 이어지는 좌우측 능선을 따라 한바퀴 둘러볼 요랑이다. 서원곡 유원지 입구 공영주차장엔 차량들로 가득차 있어 맞은편 서원곡씨름장 건물 앞 노상에 주차하고 관해정 좌측으로 난 데크길을 따라 원각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관해정 담벼락 아래의 이정표
원각사에 이르러 우측 데크 계단으로 오른다
서학사
동백
달맞이고개로 올라선 후 좌측 능선을 따른다
마산만이 조망되기 시작하고
마산만의 마창대교와 돝섬
산벗과 진달래가 어우러진다
꽃길을 따라...
서마지기 전의 정자,
무학산 정상부의 햇볕이 부담되어 이곳에서 자리를 펴고 준비한 간식들을 축내며 한참을 쉬었다 간다
서마지기로 내려서며
서마지기 건너 무학산 정상부
서마지기(재)
서마지기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
뒤돌아본 서마지기
무학산 정상부
마산만과 남해바다
마산만과 하산할 능선
돌탑봉
학봉 방향으로...
귀한 얼레지 꽃
마산만 안으로 마창대교, 돝섬 그리고 공사중인 마산해양신도시(서항지구)가 조망된다
마산해양신도시(서항지구)는 이렇게 개발된다고 하는데,, 계획대로 내년 년말까지 완공될지가 의문이다.
선바위
중봉???
이곳에서 아내를 백운사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시키고 홀로 학봉으로 향한다.
십자바위
학봉은 우회해서 오른다
학봉(고운대) 정상부
고운대(孤雲臺)는 신라 말기의 대사상가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유람하면서 수양한 곳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 에서 두척산(무학산) 고운대에 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 명칭은 20세기 전반기에도 언론에서 사용되었을 정도로 유장한 전통이 있다. 고운대는 평평한 바위가 우뚝 솟아 오른 봉우리로서 무학산의 정기가 넘쳐흐르는 듯하면서 합포만을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더구나 구름이 봉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면, 마치 선경에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때문에 그의 학문을 흠모했던 고려시대의 정지상이나, 조선시대의 이황과 정구를 비롯한 많은 학자들이 이곳을 찾았고, 월영대와 더불어 선경과 같다고 노래한 명소이다.
학봉을 내려서 자리한 정자
체육시설
주차장으로 돌아와 먼저 하산한 아내와 합류하여 대구로 돌아와 민생고를 해결하고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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