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238차] 동대산 (791, 경북 영덕, 2009. 7. 19. 일)

비로봉 2009. 7. 20. 11:11

 

- 산행일자 : 2009년 7월 19일 (일요일)

 

- 산행지 : 동대산 (791, 경북 영덕 하옥)

 

 

- 산행경로 : 신교 ~ 경방골 ~ 호박소 ~ 물침이골 ~ 동대산 ~ 바데산갈림길 ~ (폐쇄등로)경방골상단 ~ 신교 (휴식 식사 다슬기 족탕 7시간)


 

 

- 함께 : 아내

- 산행개요 : 남으로는 포항의 내연산 향로봉과 삼지봉으로 연결되고 북으로 바데산을 머리에 이고 있는 동대산은 동서로 여러 갈래의 숨은 계곡과 골짜기를 만들어 놓고 있다. 북서쪽의 경방골, 물침이골과 서쪽의 마실골은 아직도 널리 알려지지 않은데다 자연의 신비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계곡산행으로 제격이다.전망 또한 빼어나 바데산과 함께 동해바다의 넘실거리는 푸른 물결을 맘껏 감상하며 땀을 식힐 수 있다. 이상은 2004년 봄에 국제신문 산행팀이 동대산을 표현한 글이다. 작년 봄에 바데산과 동대산을 연계산행 하고자 찾았던 경방골의 모습이 아니다. 1년 약간 넘어 다시 찾은 경방골의 모습은 많이도 변해있다.잘 정비된 등산로는 개발과 보존의 엇박자를 보는 듯하다. 이제 국제신문에서 표현한 '자연의 신비감'은 많이 감해진 것 같다. 장마기간 중이긴 하나수 많은 산악회 버스는옥계계곡과 주변 산들의 인기도를 반영하고 있다. 그동안 내린 비로 인하여 계곡의 수량이 풍부하여 아름다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영덕 강구에서 들어오는 길보다 장사해수욕장에서 들어오는 길이 좀더 가까울 것 같아 사암리 쪽으로 진행해 보니 마지막 구간엔 도로공사가 한창이다.(약 2KM정도가 비포장 구간임) 옥계계곡의 입구와 하옥, 상옥으로 이어지는 침수정의 길목에서휴가철을 맞아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다. (포항학생야영장에 간다고 하니 그냥 가란다. ㅋㅋㅋ) 작년에 공사 중이던 대형주차장 공사도 완공 되었다.

돌아오는 길엔 하옥 상옥을 거쳐(역시 비포장 구간이 대부분임) 천장산이 있는 기북을 지나 서포항 IC로 진입하여 대구로 돌아온다.

 

신교 건너기 전 새롭게 정비한 들머리




 

 

신교 아래의 모습


 


 


 


 


 


 


 

 

작년에 있던 다슬기는 어디로???


 

 




새롭게 정비된 등로


 


 


 


 


 


 


 


 


 

 





 


 


 


 


 

 


호박소


 


 

이곳 부터 물침이골로 들어선다


 



물침이골의 쌍폭


 

 





 


 


 


 


 


 


 


 


 


 

 






육단폭포의 모습들은 짙은 녹음에 가려 조망되지 않는다.


 


 


 


 


 


 

 


 


 


 


 

 





 


 



정상에서 조망된 동해바다 쪽


 


 


 



정상의 표정



이곳에서 주차장(?, 바데산) 방향으로



중식자리


 


 



바데산 방향으로







이곳에서 폭포쪽으로 진입


 


 


 


 


 


 


 


 



원시적인 느낌을 주는 이끼들


 

 





 


 


 


 


 


 


 


 

 


 


 


 






 


 


 


 


 


 


 


 

 


비룡폭포 상단



비룡폭포



비룡폭포

 





 


 


 


 


 

 


호박소(상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