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아의 모습이 이상하여 고민을 하다가 분을 털어본다.(2007년 12월에 산채한 한 촉에서 올해 신아가 이렇게 올라 왔습니다.)
그놈의 게으름병 때문에 이제서야 분을 털기로 결심을 하고...
아래 부분에 엄청난 혹이 보인다.
반대 방향으로 보면 엄청나게 밑단 신아의 벌브임을 확인
일단 저 밑단 촉을 분리
분리 후,,, 양쪽으로 각 신아가 1촉씩 보이는데, 영~~ 위치가 맘에들지 않습니다.
떼어낸 기형(?) 촉
만지다 보니 양파껍질 벗겨지듯이 그만 한 꺼풀이 떨어져 버리고...
이렇게 3그루로 분리 수술을 하였습니다.
분리하고 보니 이 촉들은 그냥 그렇게 분에 올리면 될 것 같아 높이를 잘 맞춰서 분에 합식하여 올렸습니다.
문제는 괴상하게 생겨버린 이 촉입니다.(분에 올리려니 도저히 자세가 나오지 않습니다.)
처음 산채촉을 분에 앉힐때 벌브아래에 공간이 너무 많아서 이러한경우가 발생한 것인지??? (이제부터 벌브 하단은 좀 작은 난석으로 꼭꼭 채워 넣어야 할까 봅니다.)
그리고 이 촉은 분 가장자리에서 물구나무 세우기로 분에 앉혀야 할까?
예송 2010/04/08 11:12AddressModify/DeleteReply
밑달기한 난을 그냥 심으면 계속 밑달수 있으니 잠아위치를 보고 눕어서 심으면 다음부터 밑달기를 방지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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