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259차] 굴암산(663), 경남 진해, 2010.5.9. (일)

비로봉 2010. 5. 10. 13:37

- 산행일자 : 2010년 5월 9일 (일요일)

 

- 산행지 : 굴암산 (663), 경남 진해

 

 

- 산행경로 : 성흥사 ~ 굴암산 ~ 681헬기장 ~ 성흥사계곡(팔판계곡) ~ 성흥사(식사 휴식 조릿대채취 5시간 40분)


- 함께 : 아내


- 산행개요 :진해시 웅동과 김해시 장유에 걸쳐있는 굴암산은 성흥사 왼쪽 옆으로 흐르는 깊고 청정한 팔판천(성흥사계곡)이라 부르는 계곡이 있어 여름철이면 지역민들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단지 등산로는 굴암산 북쪽의 김해시의 신안마을에서 오르는 길이 더 많이 애용이 되고 있으나 한적한 등로를 원한다면 성흥사 코스를 택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대구부산신고속도로를 달려 성흥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등산준비를 마친 시각이 약 10시40분 경, 우리부부를 발견한 빨간모자의 주민이 앞을 가로막는다. 최근에 경남지역에 산불이 많이 발생하여 비상이 걸려있으며 하늘이 두쪽이 나더라도 등산은 아니된다는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성흥사 대웅전 오른쪽 구석의 쪽문으로 고양이 걸음으로 탈출(?)을 하여 텃밭을 가로질러 겨우 계곡을 낀 묵은 임도를 발견하고 등산을 시작지만 정상부근에 다다를 즈음엔 길이 없어(등로를 이탈?) 꽤 고생을 하게된다.


성흥사 주차장의 등산안내도

 

성흥사와 뒷쪽의 굴암산

 

 

 

굴암산엔 넓게 분포되어있는 편백나무가 참 인상적이다.

 

 

 

 

 

 

 

 

 

 

 

 

 

이 부근에서 길이 희미해 진다.

 

 

남해바다가 펼쳐지고


 

 

 

 

왼쪽 불모산과 오른쪽 팔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

 

아래 성흥사

 

 

 

 

 

굴암산 정상부

 

 

정상에서의 조망

 

 

 

이어진 저 능선길로만 제대로 올라 왔었더라도 고생을 덜하였을 터인데...

 

 

천자봉과 시루봉

 

 


 

 

 

 

 

 

 

 

 

 

 

불모산과 팔판산

 

천자봉과 시루봉

 

 

 

 

 

 

 

 


 

헬기장과 뒤로 팔판산

 

 

 

 

 

 

이곳에서 능선길을 벗어나 왼쪽으로 하산을 한다.

 

 

 

 

 

 

 

 

 

 

 

 

 

 

 

여름철 물놀이 시설인가?


 

 

 

 

 

느티나무(보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