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과 행사

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 청도 용천사에서의 점심공양, 2014. 5. 6 (월)

비로봉 2014. 5. 8. 11:27

- 함께 : 아내, 선영

 

 

점심공양을 위하여 줄을 섰다. (비빔밥과 백설기로 점심공양을 하고 화차로 입가심을 한다.)

 

 

 

불두화를 배경으로,, (꽃이 아직 어려 연두색이라 화사하지가 않다)

 

 

 

 

 

 

 

 

 

용천사(湧泉寺)는 원래 신라 문무왕10년(670)에 의상대사가 옥천사(玉泉寺)로 처음 건립했던 사찰이었으나 고려 원종8년(1267) 일영선사가 보수하여 불일사라 개칭하였고 다시 용천사로 개칭되었다고 전해진다.
조선 인조9년 조영대사가 중창하였으며 순조5년(1805) 의열화주가 다시 크게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은 막돌초석 위에 배흘림이 강한 둥근 기둥을 세웠고 구성은 정면과 측면 모두 3칸으로 정면 어칸을 약간 넓게 하였다.
이 건물은 인조 년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기법이 임란 전의 방법을 계승한 것이어서 학문적으로도 소중한 법당건물이며 다포식(多包式) 맞배지붕의 건축적 특성도 고루 잘 갖추고 있는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