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과 행사

호미곶 해맞이광장, 새천년기념관 (경북 포항 호미곶면) 2015. 4. 19 (일)

비로봉 2015. 4. 20. 10:58

 

- 나들이 일자 : 2015년 4월 19일 (일요일), 돌문어축제 행사 마지막날

 

- 나들이 장소 : 호미곶해맞이광장, 새천년기념관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 함께 : 아내

 

- 나들이 개요 : 어제 토요일 저녁무렵에 시작된 비는 오늘 일요일과 내일 월요일까지도 계속된다 한다.

  비오는 날의 바다 풍경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 같고, 별반 집에서 해야될 일도 없고 해서 가까운 포항으로 나들이를 간다.

  계획은 구룡포 쪽으로 접근을 하여 토끼꼬랑지(옛날 우리 세대가 대한민국 지도를 공부할때는 호미곶을 토끼꼬리에 비유를 했었다)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한바퀴 돌며, 바닷가 바위틈에서 서식하는 돌게를 좀 잡아와서 안주거리로 기름에 튀겨 먹을 요랑으로 나무젓가락과 PET병을 잘라서 준비를 했었는데, 돌게는 구경도 못하고 고동만 두어줌 주워왔다.

  마침 호미곶에는 돌문어축제 행사가 진행 중이었지만, 행사 막바지라 거의 파장 분위기다.

 

 

구룡포해수욕장

 

 

 

 

 

호미곶 해맞이광장의 축제장으로 들어선다

 

육지쪽 상생의 손 (왼손)

 

호랑이 형상의 대한만국전도

 

바다쪽 상생의 손(오른손)

 

갈매기도 상생의 손과 같이 조형물인줄 알았다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데다가, 행사 마직막 날이라 영 분위기가 썰렁하다. (새천년기념관의 전망대에서)

 

 

 

대보항이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다. 

 

 

기념관 내부를 둘러보고 해안도로를 따라 도구까지 진행하며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