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과 행사

안동(안동댐, 왕모산 월란정사, 선성현문화단지 선성수상길) 나들이, 2021. 5. 2. (일)

비로봉 2021. 5. 3. 11:20

- 나들이 일자 : 2021년 5월 2일 (일요일)

 

- 나들이 장소 :  경북 안동시 일원(안동댐, 왕모산 월란정사, 선성현문화단지 선성수상길)

 

- 함께 : 아내

 

- 나들이 개요 : 청송 얼음골 인근으로 산행을 갈까하다가 예보상 일기가 받혀주지 않을 것 같아 아내와 함께 안동일원 으로 나들이를 나선다.

안동댐 아래 식당에 들러 헛제사밥으로 아점 식사를 한 후, 몇해 전 산행을 했던 안동시 도산면의 왕모산 하산길의 월란정사 인근에 봐둔 자연산 머위군락지에 들러 먹을만치 수확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선성현 문화단지를 둘러본다.

 

안동댐 하부의 안동물문화관 인근에서 식사를 한 후 도산서원을 지나 월란정사 입구에 주차를 한다

 

월란정사로

 

여전히 머위군락지는 잘 보존이 되고 있다

 

월란정사를 한바퀴 둘러본다

 

 

월란정사를 돌아나와 이웃한 의촌리의 번남댁, 시사단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있나 싶어 낙동강을 따라 조금 진행해 봤으나 시사단을 거쳐 도산서원으로 연결되는 도로와는 접해있지 않은 듯하다. 왕모산의 또다른 들머리(월란정사 상부와 연결)인 듯한 이곳에서 차를 돌린다

 

도보로는 번남댁, 시사단, 도산서원으로 연결이 되는 듯 하다

 

도산서원 앞으로 시사단이 섬처럼 떠있다

 

왕모산을 떠나며 차창밖의 갈선대와 왕모산을 담아본다

 

도산면 서부리에 위치한 선성현 문화단지 주차장에 주차 후,

선성현은 태조 왕건 929년 백제와 고창전투에서 의병을 일으켜 태조 왕건을 도운 '이능선'의 공로를 인정하여 선곡을 선성으로 개칭 하였다는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고, 안동댐 건설에 따라 지금의 안동민속박물관으로 이건된 선성현 객사를 중심으로 문화단지내 동헌, 장관청, 군관청 등을 재건하였다

 

안동호반 자연휴양림과 연결되고 왕복 약 2km 정도 되는 안동호의 선성수상길을 건너갔다 돌아온다

 

이곳은 안동댐의 건설이전, 지금은 수몰된 예안국민학교가 있던 자리라 한다

 

더 이상의 진행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 발길을 돌린다

 

짧은 산책시간 동안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다

대구로 돌아오는 길, 안동, 의성 인근에는 군데군데 많은 비가 쏟아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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