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항노화힐링랜드(경남 거창군 가조면) 나들이, 2022.5.15. (일)

- 나들이 일자 : 2022년 5월 15일 (일요일)

- 나들이 장소 :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경남 거창군 가조면)

- 함께 : 아내

- 경로 : 힐링랜드 셔틀버스승강장 ~ 견암폭포 ~ Y자형 출렁다리 ~ 승강장 (약2.6km, 1시간20분 소요)

- 나들이 개요 : 새벽 5시경 잠에서 깨어 산행을 갈까, 나들이를 갈까...
갈팡질팡 머리를 굴리다가 귀한 아침시간을 다 허비하고, 헬스장에 가 있는 아내에게 문자를 날려 나들이를 가자하여 10시가 넘은 시각에 함께 거창으로 향한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의 간판 시설물인 Y자형 출렁다리는 준공한 시점에 코로나 사태가 터져 그동안 폐쇄한 기간이 더 길었고, 이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다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109

휴일이라 가조면 내의 힐링랜드 임시주차장엔 전국에서 모여든 차량들로 인산인해(차산차해)를 이루고 있다

매표(인당 3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거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자체에서 발행한 상품권으로 2천원씩 돌려 받는다) 후 3~4십여분 줄을 서 기다리다 무료서틀버스로 힐링랜드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힐링랜드 입구 주차장, 예전 고견사 주차장으로 불리던 장소인데, 새롭게 변모한 모습이다

진행방향 우측으로 구름다리가 보이고

당겨본다

먼저 견암폭포를 둘러본다

물마른 견암폭포, 그동안 산행시 고견사로 오르는 등로에서는 보지 못했던 전체모습이다

견암폭포를 돌아 나와 출렁다리로 향한다

출렁다리 모습의 이모저모

아래로 산림휴양시설, 그리고 멀리 가조 들녁 너머로 박유산이 오똑하다

바리봉도 봉긋 솟아 있고

인파들에 섞여 우리도 추억을 담는다

출렁다리 아래 계곡엔 용소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바리봉 우측으로 장군봉,

더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의상봉이 머리를 내 민다

주차장에서 또 한참을 기다려 셔틀버스에 오르고, 임시주차장으로 돌아와 가조면 내 인근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행사장터를 둘러본 후 귀가한다 (청계란, 참외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