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8차] 내연산 문수봉(628), 삼지봉(711),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2022.6.5.(일)

- 산행일자 : 2022년 6월 5일 (일요일)

- 산행지 : 내연산 문수봉(628), 삼지봉(711),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 함께 : 홀로

- 산행경로 : 보경사 입구 주차장 ~ 보경사 ~ 보경사승탑 ~ 문수봉 ~ 동대산갈림길 ~ 삼지봉 ~ 거무나리 ~ 다리(옛,출렁다리) ~ 은폭포 ~ 소금강전망대 ~ 보현암 ~ 삼보폭포 ~ 보현폭포 ~ 상생폭포 ~ 보현사일주문 ~ 주차장 (먹고 쉬고 6시간50분)

- GPX 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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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앱 링크 :

  https://www.tranggle.com/profile/track_view/CERT/ALL/2022/SUxhYw

  https://app.tranggle.com/front/record/?event=back&track_key=20224372898&AppVer=A_11_4.0.11&Model=SM-A505N&web_status=web

- 산행개요 : 보경사가 자리하고 있는 내연산 청하골은 수차례 찾은적이 있지만, 오늘은 문수봉과 삼지봉 능선을 이은 후 청하골로 하산하여, 2018년 완공된 소금강 전망대에 올라 새로운 풍경을 담아본다.

소금강전망대는 선일대 맞은편 깎아내린 듯 한 절벽위에 설치되어 있고, 가로 13m, 세로 8m 크기의 반달모양으로 멀리서 보면 마치 UFO 비행접시처럼 보인다. 이곳에 올라서면 선일대와 겸재 정선의 내연삼용추의 화폭에 담긴 관음폭포, 연산폭포, 비하대, 학소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5시 30분경 텅 빈 주차장에 애마를 묶어두고

영업전인 식당가를 지난다

보경사 일주문

매표소, 입장료 3,500원

속세에서 벗어난다는 해탈문

산행전 보경사 경내에 들러 둘러본다

대웅전

적광전

4대천왕

보경사 경내를 벗어나 산행을 시작한다

우측 승탑이 있는 방향으로 오른다

시멘트 길과

돌계단을 잠시 오르면

보경사 승탑이 자리하고 있다

문화재보호구역을 벗어나는 지점에도 철조망이 많이 훼손되어 있다

거의 임도 수준의 길을 따라 문수봉으로 향한다

문수암에서 오르는 등로와 합류하고

삼지봉 방향은 문수봉을 우회한다

묵은 헬기장에 자리한 문수봉 정상부

정상을 살짝 비켜난 한켠에 자리를 펴고 에너지 보충을 하며 쉬었다 출발한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서둘러 삼지봉으로 향한다

삼지봉 정상부, 9년 만에 다시 찾았다

문수봉과 같이 묵은 헬기장

정상에서 남쪽으로 희미한 등로를 찾아 거무나리로 하산한다

거무나리 하산길은 정비가 되지 않아 많이 어슬프다

거무나리가 옛 마을이름인지 골짜기 이름인지 알수는 없으나, 석축들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옛 계단식 밭터 혹은 집터가 아닌가 판단한다

비 오는날 소풍나온 두꺼비

다시 석축들...

청하골 직전의 삼지봉 이정표

청하골과 합류한다

옛 출렁다리가 있던 자리엔 새롭게 예쁘고 튼튼한 다리가 시공되어 있다

청하골의 비경들...

은폭포 상단

은폭포

은폭포

은폭포

은폭포를 내려서며

선일대와 소금강전망대를 택일해야하는 갈림길, 소금강전망대로 향한다

선일대와 선일정

선일대와 선일정

소금강전망대에선 내연산 청하골의 빼어난 비경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관음폭포, 연산폭포를 끼고 있는 청하골의 백미 중 주인공이다

당겨보고

소금강 전망대를 떠나며

보현암으로

갓부처로

갓부처

보현암

삼보폭포

보현폭포

상생폭포 상단

상생폭포

서운암 삼거리 이정표, 이곳에서 산행은 거의 마무리 된다

주차장 전 식당가에서 칼국수로 점심식사를 대신하며 허기를 달랜다

새벽 출발때 와는 달리 전국에서 방문한 많은 차량들이 궂은 날씨 속에 주차장을 메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