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의 선택
① 구경썩음병: 스포르곤, 엄지, 호마이
*엄지는 난의 생육을 억제시키거나 단엽화 시킬 가능성이 다소 높음.
② 잎반점병(탄저병류): 아미스타(=오티바), 해비치(=월드스타)
③ 세균병: 바리문, 일품, 기타 마이신류
④ 각종해충: 스미치온(=메프치온), 올스타(=버티맥), 후라단(=카보단)
※ 어떤 농약을 선택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 분들은 스포르곤, 오티바, 바리문, 스미치온을 선택하는 것이 무방할 것이다.
농약 사용방법
① 모든 산채묘나 새로 구입하는 난은 깨끗이 씻고 정리한 후 '스포르곤' 2000배 희석액에 30 정도 침지소독 한다.
② 이미 병든 난은 썩은 부분을 잘라내고 깨끗이 한 후 2시간 정도 침지한 후 그늘에 약간 말렸다가 '루톤(뿌리 발육촉진제)'액을 벌브와 뿌리에 붓으로 바르고 다시 깨끗한 난석으로 분에 심는다.
③ 난이 월동하면 병원균도 월동을 하고 난이 생장하기 시작하면 병원균도 활동을 시작한다. 병원균은 고온다습한 장마기에 급격히 증식하지만 병 증상은 8-9월에 외부로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병이 감염되기 전부터 예방적으로 방제를 시작한다.
농약 사용 시기 및 횟수
① 1차 방제: 3월 하순∼4월초순부터 7-10일 간격으로 1차 스포르곤, 2차 오티바, 3차 바리문 혹은 스미치온
② 2차 방제: 장마기전(6월)과 장마기간 중(7월)에 다시 1차 스포르곤 2차 오티바, 3차 바리문 혹은 스미치온으로 방제한다.
③ 3차 방제: 난실의 병 발생정도에 따라 리드미칼하게 조절한다. 병 발생이 거의 없는 경우에는 3차 방제가 불필요하며 병이 발생되는 경우에는 8월 중하순부터 다시 3차 방제를 실시한다.
12. 농약사용시 주의사항
① 약해 발생은 식물 및 품종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적용 대상작물과 병해충 이외에는 농약 사용을 하지 않은 것이 원칙이다. 위의 농약들은 난에 등록되지 않았으므로 이들을 사용할 때는 사용자의 주관적 판단과 책임에 따른다.
② 고온다습시 및 한낮 뜨거운 때 농약 살포를 금하고 맑은 날 이슬이 마른 아침이나 저녁에 서늘할 때 살포한다.
③ 농약 혼용시는 혼용가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위의 농약들은 난에 등록되지 않았으므로 혼용가부가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난의 경우에는 혼용을 삼가는 것이 안전하다.
④ 제 4종 복합비료, 특히 미량원소가 많이 함유된 비료와 농약을 혼합 살포하면 약해 발생의 우려가 높아진다. 가급적 농약은 복합비료와 혼용하지 않는다.
⑤ 희석농도 및 살포방법은 농약 포장의 라벨에 있는 희석농도를 반드시 준수해야하는데 농약별로 적용 식물별로 희석 농도는 다소 다르다. 난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할 경우 최고 높은 희석배율을 따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일반적으로 2천 배 희석을 기준으로 한다.
⑥ 살포방법은 분무기로 난의 잎 앞뒷면과 뿌리가 흠뻑 젖을 수 있도록 충분히 그리고 골고루 살포해야 한다.
(펌) 지형진박사(hjjee@rda.go.kr">hjjee@rda.go.kr)님의 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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