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차] 동대봉(680), 함월산(570) 2008. 3. 30 일, 경북 경주

- 산행일자 : 2008년 3월 30일 (일요일)

- 산 행 지 : 경북 경주 덕동댐 상류, 동대봉(680), 함월산(570)

- 산행경로 : 황룡사입구 ~ 황룡사지 ~ 동대봉 ~ 오어사갈림길 ~ 운제산장, 황룡사갈림길(사거리) ~ 늪지 ~ 함월산 ~ 550봉 ~ 수랫재(삼거리) ~ 민요보존회 철문 ~ 황룡사입구

- 함 께 : 아내 

- 산행개요 : 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가 그칠줄을 모른다. 판초의를 챙겨넣고 경주 보문단지를 지나 감포쪽으로... 덕동댐 상류의 황룡휴게소에 도착한다. 예전 토함산을 오를때 들머리로 삼은 곳이다.

이번엔 반대 방향인 황룡사로 향한다. 신라시대에 창건한 황룡사는 임란때 소실되었고 조선시대에 중창하여 이후 또 화재로 없어졌다 한다. 지금은 조그만 암자의 형태로 조금씩 그 규모를 늘려가고 있는 듯 하다.

절 입구 왼편으로 나 있는 약수물이 흐르는 곳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띄엄띄엄 표지기가 길 안내를 해 주고, 짙은 운무로 인하여 가끔씩 나타나는 갈림길에선 특히 독도가 주의된다.

함월산 정상은 선답자들이 두군데 씩이나 정상 표지판을 설치해 두었다. 아마도 본인의 생각엔 첫번째 표지판이 걸린 곳이 실제 정상이 아닌가 생각한다.

두군데의 함월산 정상은 양쪽 다 우회로가 나 있어 차칫하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것 같다.

황룡사 입구

황룡사 입구에 주차

꾸준히 꾸며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아담한 대웅전

비와 운무로 인해 주변 조망은 거의 없다.

무덤과 함께있는 동대봉 정상

첫번째 함월산 정상

두번째 함월산 정상

하산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