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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과 행사

눈 내린 한티재 풍경 (2008. 12. 21. 일)

by 비로봉 2012. 12. 5.

밤새 내리던 비가 오전까지 진눈깨비로 이어진다.

등산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웠자니 몸이 근질근질하다.

애들을 데리고 파계사 아래 오리고기 마을로 가서 점심을 해결하고 눈 쌓인 팔공산을 바라보다가 한티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