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242차] 금수산(1015.8), 망덕봉(926), 충북 제천, 2009. 9. 6. (일)

비로봉 2009. 9. 7. 15:09

 

- 산행일자 : 2009년 9월 6일 (일요일)

 

- 산행지 : (충북 제천, 단양) 금수산(1015.8), 망덕봉(926)

 


 

 

- 산행경로 : 상천휴게소 ~ 보문정사 ~ 용담폭포 ~ 망덕봉 ~ 금수산 ~ 용담폭포삼거리 ~ 상천휴게소 (점심 휴식 족탕 7시간)

 


- 함께 : 아내

 

- 산행개요 : 금수산은 월악산국립공원의 최 북단이라고 소개를 하나 엄밀히 이야기 한다면 월악산 자락과는 남한강(충주호)에 의하여 분리가 되어 있다. 차라리 문경의 주흘산을 월악산 자락으로 흡수를 시키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

어찌 되었건, 충북 제천과 단양의 경계에 있는 금수산은 본래 이름은 백악산이었다. 그러나 금수산에 오른 이황이 이 산의 빼어난 경치에 감탄하였고, 산이름도 금수산으로 고쳐 부르게 했는데 이는 '비단에 수를 놓았다'는 뜻이다.

욕심으로선 빼어난 경치와 얼음골을 자랑하는 금수산 북편의 능강계곡을 경유하는 산행을 하고 싶었으나 시간적인 제약과 자가 차량으로 인한 원점회귀의 특성상, 비법정 탐방로 이긴 하나 망덕봉을 경유하여 제자리로 돌아오는 산행을 계획한다.

 


상천리 주차장


 

주차장 입구 백운교를 건너 이 곳으로




 

팬션을 지나

 


보문정사




 

보문정사 산신각




 

용담폭포 입구 삼거리,,, 이곳에서 용담폭포쪽으로 진행(진행방향 왼쪽)






 

용담폭포(수량이 적어 볼품이...)






 

 

용담폭포 왼편의 급경사 길을 오르면 삼거리인데, 왼쪽 망덕봉과 오른쪽 선녀탕의 갈림길로 추정한다.

오른편으로 조금 진행을 하면 이 곳 전망대가 나오는데, 계곡아래로 선녀탕이 보일락 말락한다..
이 곳 저 곳을 비법정 탕방로로 막아 놓아 실질(법)적으로 선녀탕에 접근할 방법은 없는 것 같다.


 

망덕봉 오름길은 급경사 암릉길의 연속이다.




 

금수산


 

망덕봉






 

상천리 방향, 맞은편이 가은산 능선이고 그 너머로 충주호가 자리하고 있다.












 

족두리바위, 독수리바위



 독수리바위

 

족두리바위












 

충주호와 어우러진 족두리, 독수리바위 능선














 

무더운 날씨와 급경사 오름길로 인하여 이 곳 망덕봉까지 3시간 이나 걸렸다.


 

 


 

망덕봉과 금수산 구간은 비법정 탐방로라서 그런지 누군가가 지워 놓았다.

그럼 나머지 구간은???








 

건너편 중앙고속도로




 

금수산 아래 비법정 탐방로가 끝나는 지점




 

망덕봉에서 지나온 능선








 

금수산

 

 

정상부는 뙤약볕이 완전 불덩이처럼 달구어 놓았다.





 

상천주차장으로 하산




 

용담폭포 삼거리로 회귀








 

보문정사를 둘러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