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09년 10월 11일 (일요일)
- 산행지 : 귀천봉(579), 억산(954), 경북 청도 금천면 박곡리
- 산행경로 : 박곡지(대비지) ~ 귀천봉(개물방산) ~ 구만산 갈림길 ~ 억산 ~ 깨진바위 ~ 팔풍재 ~ 대비골 ~ 대비사 ~ 박곡지 (식사, 휴식, 6시간30분 소요)
- 함께 : 아내
- 산행개요 : 부산일보에서 소개된 박곡리~귀천봉~억산~호거대~박곡리의 원점회귀 코스는 준족이 못되다 보니 아무래도 좀 무리가 따를 것 같다. 그래서 팔풍재에서 대비사로 하산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박곡지의 뚝 근처에 주차를 하고 뚝을 가로질러 들머리를 찾는다. 하늘로 돌아간다는 뜻의 귀천봉인줄 알았는데, 사람의 귀를 닮아서 귀천봉 이란다.
2006년 3월에 석골사에서 수리봉을 거쳐 올랐던 억산은 바로옆의 깨진바위의 위용이 더 멋들어진다. 옛날 옛적에 청도쪽 대비사에서 용이 되기 위해서 사람의 모습으로 기도를 하던 이무기가 노스님에게 그 정체가 탄로나자 천년기도를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울부짖으며 억산을 넘어가다가 꼬리로 바위를 쳐서 바위가 깨어졌다 한다.
팔풍재에서 대비사로 하산하는 대비골은 초반 급경사 너들길이 장난이 아니다.
박곡지 뚝에서 본 마을전경
고요한 박곡지
뚝을 가로질러 왼쪽으로
뒤쪽 호거대(장군봉) 암봉
삼거리(박곡리, 박곡지, 귀천봉)
올라야 할 귀천봉
박곡지와 건너편 호거대
억산과 깨진바위
지나온 귀천봉
뒤쪽 호거대와 지나온 능선
억산 정상
운문산(상운암이 어렴풋이 보이는 듯 하다.)
귀천봉에서 올라온 능선과 오른쪽의 대비지로 하산할 대비골
깨진바위의 돌탑
대비지와 대비골
깨진바위에서의 하산(로프구간)
깨진바위의 위용
팔풍재(왼쪽으로 하산)
부도탑
대비사 대웅전
삽살견
하산해서 본 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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