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274차] 쌍교산 ~ 구현산(579) ~ 석대산 (경남 창녕) 2010. 12. 5. 일

비로봉 2010. 12. 6. 15:15

- 산행일자 : 2010년 12월 5일 (일요일)

 

 

- 산행지 : 쌍교산(469), 구현산(579), 석대산(564), 경남 창녕

 

 

- 산행경로 : 법성불원 ~ 쌍교산 ~ 전망바위 ~구현산 ~ 석대산 ~ 여초리주유소 (식사 휴식 4시간 30분)

 


- 함께 : 아내

 

 

- 산행개요 : 여초리주유소와 법성불원의 중간쯤에 차량을 주차하고 법성불원 약간 못미쳐 우측 농로로 접어든다. 법성불원의 신도들께서 겨울을 날 김장을 담다가 담 밖으로 지나는 산객을 보시고는 맛좀보시고 가란다.

들머리부터 쌍교산 까지는 가파른 산길에 별다른 조망도 없다. 쌍교산은 옛날 큰 홍수가 졌을 때 산봉우리가 쌍가마 형상으로 남았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지척의 화왕산에 있는 배바위의 유래도 큰 홍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에 산이 잠길만큼의 큰 홍수가 있기는 있었던가 보다.

이어지는 솔숲들을 지나고 구현산에서 석대산까지의 능선길에선 화왕산과 관룡산 그리고 관룡산뒤의 병풍바위 관룡사 등을 조망하며 옥천골의 풍경과 내내 함께 할 수 있다.

석대산에서의 하산길은 중간에서 끊어진다. 대충 감으로 내려서는데 그나마도 잡풀들이 엉켜있어 등산바지 안으로 파고드는 가시로 인해 몇군데 스크레치를 내고 만다.

 


법성불원의 담장에서

 

 

 

 

 

 


마른나무 사이로 화왕산이 보인다.

 


바위전망대 너머의 구현산


구현산으로 이어지는 지능선


구현산과 석대산

 


창녕시가지

 

 

 


관룡산의 병풍바위

 

 

 

 

 

 


쌍교산에서 이어져온 지능선

 

 

 

 

 

 

 

 

화왕산, 관룡산, 관룡사, 병풍바위가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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