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0년 12월 12일 (일요일)
- 산행지 : 꽃봉산(731, 경남 함양), 공개바위(공기바위, 경남산청)
- 산행경로 : 동강리 평촌마을 둘레길 이정표 ~ 팽나무쉼터 ~ 묵은 임도길 ~ 개울 ~ 능선 밑 이정표 ~ 능선 갈림길 ~ 꽃봉산 삼각점 ~ 전망대 ~ 운서리 방향 이정표 ~ 771봉 전망대 ~ 폐헬기장 ~ 공개바위(공기바위) ~ 천상바위 ~ 임도 ~ 운서쉼터(지리산 둘레길 구간 합류) ~ 운서리 ~ 구슬박재 ~ 팽나무쉼터 ~ 평촌마을 (식사 휴식 5시간30분)
- 함께 : 아내
- 산행개요 : 지리 변방의 산을 찾는다는 것 보다는 2007년 9월 경상남도 기념물 제266호로 지정되었다는 경남 산청의 공개바위를 담고자하는 의미가 더 깊은 산행이다. 사실 산행 중 꽃봉은 능선길을 걷다보니 고도상으로도 그리 표시가 나지 않고 별다른 특징이 없어 우회하다가 그냥 지나쳐 버린 것 같다.
임도를 따라 오르는 길 중간엔 벌목지대가 있어 썰렁하기가 그지없다.
하지만 1472년(성종3년)에 함양군수로 재직했던 점필재 김종직이 지리산을 기행하며 남겨겼던 기행문인 유두류록(遊頭流錄)에 그 발자취가 남아있는 길의 일부분이기도 하기에 그 의미를 되새겨 본다.
엄천교 건너 이정표
적조암 방향
팽나무 쉼터 앞 둘레길 이정표
팽나무 쉼터
묵은 고사리 밭
벌목지대
황량하기 그지없다.
이곳에서 임도를 벗어나 우측 절개지 산길로 들어선다.
771봉 전 이정표
771봉, 누군가 꽃봉으로 표시해 두었지만 지도상의 꽃봉은 아닌듯, 이미 지나쳐 왔다.
공개바위(공기바위)를 둘러보며
함양 독바위 (이 후 산행지로 점찍어 둔다)
천상바위
밧줄을 타고 오른 천상바위 아래의 천상굴 (1970년대 중반까지 호랑이가 살았다고 전해진다)
운서쉼터
둘레길 이정표
귀가길 오도재에서 조망된 지리의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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