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347차] 아들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3) 2013.10.11. 금 (한라산 백록담 산행)

비로봉 2013. 10. 15. 16:12

 

- 산행일자 : 제주여행 셋째날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 산행지 : 한라산 백록담(1,950), 제주도

 

 

- 산행경로 : 성판악탐방안내소 ~ 속밭 대피소 ~ 진달래밭 대피소 ~ 사라오름 ~ 백록담 ~ 삼각봉 대피소 ~ 관음사지구안내소 (식사 휴식 9시간) ~ 성판악(택시이용 2만원) ~ 서귀포 제주워터월드(찜질방)

 

 

- 산행개요 : 24년만에 아들과 함께 다시 찾은 백록담 !!!

 

 

오션그랜드호텔에서 또 하루의 제주에서의 아침을 맞는다.

 

 

 

 

 

호텔에서 제공되는 한식뷔페로 식사를 하고 성판악으로,,

 

성판악 탐방 안내소 주차장, 이미 주차장은 만차라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산행채비를 한다.

 

 

성판악탐방안내소 

 

 

 

등산로 입구

 

 

 

 

 

 

 

군데군데 너덜길을 제외하면 등로가 아주 잘 나있는 편이다.

 

속밭대피소

 

 

 

 

 

 

 

 

 

 

 

 

 

속밭샘 

 

 

 

 

사라오름 못미쳐 공단 직원들의 작업이 한창이다.

 

얼마전 불시에 쓰러져 지나가던 등산객을 압사시킨 고목을 제거 중이다

 

 

뿌리채 넘어간 나무로 인하여 등산로는 우회길을 이용한다.

 

 

 

엄청난 크기의 고목이 등산로를 막아 놓았다. 

 

왼쪽으로 사라오름 입구, 직진하면 백록담 

 

행운이다. 며칠전의 태풍으로 해발 약 1,324.7m의 사라오름에는 물이 제법 차있다. 한라산의 화산암을 기반으로한 토양의 특성상 물이 차있는 사라오름을 보는 것은 참 귀한 경우이다.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라산 정상부 

 

망원경으로는 한라산 정상부로 등반하는 행렬들을 조망할 수있다.

 

 

 

발길을 돌려 백록담으로,, 

 

 

 

 

 

 

진달래밭 대피소 (대피소에서 판매하는 컵라면과 성판악에서 준비한 김밥으로 점심을 대신한다.)

 

 

 

 

 

 

 

 

 

 

 

 

 

 

 

 

 

 

 

 

 

 

 

 

 

정상이 가까와 오며, 계속되는 계단길에 모두들 지치는 듯 

 

 

 

 

 

 

 

한라산 정상부의 바람이 많이 차다. 

 

 

백록담의 모습들,,, 

 

 

 

 

 

 

 

 

 

 

 

백록담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려는 등산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하며 

 

 

 

 

 

 

 

 

백록담의 북벽, 풍경은 성판악탐방로보다 관음사탐방로 쪽이 더 뛰어나다. 

 

 

 

 

 

 

 

 

 

 

 

 

 

지쳐있는 외국인 젊은 친구들에게 사탕을 좀 나누어 주니 상당히 고마와한다.

 

 

 

 

 

 

 

 

 

한라산의 계곡에는 토양의 특성상 물이 귀하다. 

 

 

 

 

 

 

 

설악산천불동계곡, 지리산의 칠선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인 탐라계곡에도 물이 없기는 매 한가지다. 

 

 

 

 

 

 

 

용진각샘 

 

 

 

왕관릉 

 

 

 

 

 

삼각봉 

 

 

삼각봉대피소 

 

 

 

 

 

제주시가 내려다 보인다. 

 

 

 

 

 

 

 

 

 

 

 

석빙고 구린굴 

 

 

 

 

 

 

관음사지구 안내소에 도착하여 정상 등정 인증서를 발급 받는다. 

 

개인택시를 콜하여 성판악으로 이동한 뒤 차량을 회수하여 서귀포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제주워터월드에서 찜질방을 이용 또 하룻밤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