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354차] 팔공산 파계봉(991, 대구 동구)2014. 1. 18. 토

비로봉 2014. 1. 20. 16:00

 

- 산행일자 : 2014년 1월 18일 (토요일)

 

- 산행지 : 팔공산 파계봉(991) 대구 동구 

 

 

- 산행경로 : (예정) 수태지 ~ 이말재 ~ 칼날능선 113번지점 ~ 병풍재 ~ 가마바위봉 ~ 상여바위봉 ~ 마당재 127번 지점 ~ 이말재 ~ 수태지

 

 

(실 경로) 수태지 ~ 이말재 ~ (신무능선) ~ 상어바위 ~ 마당재 128번지점 ~ 파계봉 134번지점 ~ 교육연수원 ~ 부인사 ~ 수태지 (아침식사 휴식 포함 5시간30분)

 

 

- 함께 : 홀로

 

- 산행개요 : 2014년도 첫 산행을 게으름으로 차일피일 미루다 나서는 산행이라 무조건 일출을 함께 하고 싶었다. 새벽 4시30분에 알람을 맞춰 놓고 제 시간에 기상을 하여, 전날 꼼꼼히 챙겨놓은 베낭을 들쳐메고 5시 약간 넘은 시각에 수태골 주차장에 도착, 마빡에 렌턴을 부착한 후 주능선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바쁜 걸음으로 적막이 감도는 깜깜한 어둠을 뚫고 홀로 수태지 좌측 오솔길로 이말재를 향한다.

 

이말재의 벼락맞은 나무에서 좌측 신무능선길로 오른다.

 

지난 여름에 올랐던 상어머리바위

 

 

(지난 여름의 모습)

 

 상어머리바위 이 후 산행길은 눈과 얼음으로 포장이 되어있어 아이젠을 차고 진행한다.

 

주능선 128번지점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979봉을 넘어선다. 사실은 어둠과 차가운 칼바람 속에서 이곳을 칼날 능선으로 착각을 하고 병풍재 방향이거니 짐작을 하며 무작정 진행을 하였다.

 

지난 여름의 모습과는 사뭇 대조가 된다.

 

 

 

 

 

아직 태양은 구름아래에서 모습을 감추고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태양

 

 

 

 

 

 

 

 

 

 

 

 

 

 

 

 

 

 

칼바람을 피하여 자리를 잡고 단출한 아침식사를 준비한다.

 

파계봉으로 향하다가

 

파계봉(135번 지점) 못간 이곳 134번 지점에서 학생야영장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1년전의 사진과 비교, 학생야영장의 표지가 사라지고 없다.)

 

 

 

다만 등산로폐쇄의 현수막만 펄럭일뿐,, 

 

 

 

 

 

 

 

 

 

 

야영장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있으나

 

포장길을 피하여 왼쪽 교육원 방향으로

 

 

 

 

 

 

 

출발지점으로 돌아와서(얼어붙은 수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