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2차] 아들과 함께한 울릉도 여행(2) 2014. 7. 26(토) 울릉도 성인봉(984)

 

 

- 산행일자 : 2014년 7월 26일 (토요일)

 

- 산행지 : 경상북도 울릉군 성인봉(984)

 

- 산행경로 : KBS울릉중계소 ~ 팔각정 ~ 성인봉 ~ 신령수 ~ 나리분지 (5시간)

 

- 함께 : 지호

 

- 개요 : 전날 점심식사를 하며 산행관계로 오늘 아침 식사를 일찍할 수 있도록 주인장에게 부탁을 해 놨었다. 예정보다 약 30분 늦게 기상하여 밤새 얼려 두었던 물만 챙기고 아침식사를 한 후 대기하고 있던 개인택시를 타고 KBS울릉중계소로 향한다.(택시비 일만원) 

 

 

 

 

 

 

 

 

택시에서 하차하고

 

 

성인봉 산행 들머리

 

 

 

 

 

 

오를수록 일기가 좋지 않아 운무속을 걷는다.

 

 

 

 

 

 

 

 

목교를 지나자 흔들다리(현수교)가 나타난다.

 

 

 

 

 

 

 

 

팔각정

 

 

 

원래 전망이 좋은 곳에 정자가 있기 마련인데 짙은 운무로 인하여 조망은 꽝이다.

 

 

 

고사리류가 지천으로 널려있다.

 

 

 

 

 

 

 

 

 

 

 

성인봉 정상에서

 

 

 

 

 

 

 

정상너머 전망대에서 만난 아낙들이 아들을 보자 과일을 나누어준다.

 

 

나리분지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속이 비어있는 보호수인듯...

 

 

 

 

 

 

 

등로를 벗어나자 도로정비공사가 한창이다.

 

신령수에서 지친발을 씻고 간다.

 

신령수

 

 

물이 엄청 차갑다.

 

 

 

 

나리분지로 내려서고

 

 

투막집

 

 

 

 

 

 

 

 

 

산행을 마무리할 때가 되니 날씨가 개인다.

 

여행사에서 우리 둘만을 위하여 점심식사를 예약해둔 식당으로 들어서니, 뒷쪽으로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넓은 호박밭이 펼쳐진다.

 

 

비빔밥에 더덕파전, 그리고 시원한 막걸리를 한잔하고나니 이곳이 곧 무릉도원이다. 

 

 

나리분지의 너와집을 둘러보고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