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9년 4월 7일 (일요일)
- 산행지 : 선달산(1236), 경북 봉화군 물야면
-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생달경로당 아래 주차공터 ~ 왕바우골(왕바위골) ~ 선달산 옹달샘 ~ 대간능선 ~ 선달산 ~ 늦은목이재 ~ 신선골(큰터골) ~ 용운사 입구 ~ 팬션지구 ~ 주차공터 (먹고 쉬고 6시간)
- 등산앱링크(GPS의 오류로 늦은목이재에서 기록이 끊어짐) : 루가, 트랭글
https://www.tranggle.com/profile/track_view/CERT/ALL/2019/NGhTNA
https://m.tranggle.com/istory/view/20191120344
- GPX 다운 : (일부에러)
- 산행개요 : 경북과 강원의 경계인 백두대간 능선상에 자리한 선달산은 산세가 빼어난 산도 아니고 전망이 뛰어난 산도 아니다. 그저 백두대간의 능선상에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저 대간꾼들이 스쳐 지나가는 한 봉우리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나마 인근의 오전약수가 아니라면 오지에서 은둔자적하는 군자의 산으로 인식이 될터이다.
물야저수지 상단에서 선달산 옹달샘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인적이 드물고 계곡길이 희미해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기계에 의지해 더듬어 가며 조심스레 진행한다.
산행 후 우리나라 3대약수 중의 하나인 오전약수에 들러 약수를 챙겨갈 욕심으로 약수통을 애마에 싣고 경북 봉화의 골짜기를 향한다. 물야저수지를 돌아 생달경로당 못미쳐 공터에 애마를 돌려 세우고 산행 채비를 한다.
소백산 자락길을 따른다
용운사 방향을 하산길로 하고 우측으로 진행한다
산수유길을 따라
다리를 건너기 전 우측으로도 길이 있지만, 사유지로 보이는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진행한다
잠시 후 길은 끊기고, 계곡을 건너 계곡을 좌측에 두고 진행한다
이후 산길은 있다 없다를 반복해 계곡을 여러차례 건너다니며 진행하게 된다
주능선 아래 옹달샘에 이르고
낙엽과 떠내려온 흙에 묻혀 흔적조차 없는 샘을 찾아 모양새를 갖추고 형태를 다듬어 둔다
두어시간이 지나면 맑은 옹달샘으로 변신할 것 같다
백두대간 주능선에 올라, 좌측 선달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선달산 정상, 높이에 비해 역시 조망은 없다
늦은목이재에 도착, 폰의 베터리를 교체하며 한참을 쉬었다가 용운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오름길과는 달리 등로상태는 잘 정돈되어 있다
용운사 입구 외씨버선길로 내려선다
주실령
애마를 회수하고, 지척의 오전약수탕을 방문한다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인적은 거의 없다
귀한 약수물을 챙겨 담아 대구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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