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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우리말2

비로봉 2012. 10. 23. 15:13

갈무리: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마무리,저장
거붓하다 : 들기에 알맞게 거분하다
겅성드뭇하다 : 많은 수효가 듬성듬성 흩어져 있다
겯고틀다 : 비슷한 능력의 사람이 서로 힘을 겨루다
겻불: 겨를 태우는 불
고샅 : 마을의 좁은 골목길
고즈넉하다 : 고요하고 쓸쓸하다
곰삭다: 옷 같은 것이 오래 되어서 올이 삭고 품질이 약해지다
괴발개발 : 글씨를 함부로 이리저리 갈겨 써 놓은 모양
길라잡이 :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마 : 짐을 싣기 위하여 소의 등에 얹는 틀
깜냥 : 일을 가늠해 보아 해낼 만한 능력
날밤 : 부실없이 새우는 밤, 생밤
너비아니 : 쇠고기를 얄팍하게 저며서 양념을 하여 구운 음식
높새바람 : 북동풍의 뱃사람 말
늦깎이 : 사리를 남보다 늦게 깨닫는 사람
다붓하다 : 떨어진 사이가 멀지 않다
다리품 : 길을 걷는 능력
달포 : 한 달쯤 된 동안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동난지이 : 게젓
된바람 : 북풍
둔덕 : 논밭의 두두룩하게 언덕진 곳, 언덕
드레 : 사람 됨됨이로서의 점잖음과 무게
드팀전 : 온잦 피륙을 파는 가게
든직하다 : 사람됨이 묵중하다
뜸직하다 : 겉보기보다는 훨씬 무게 있어 보인다
마뜩하다 : 마음에 마땅하다
마수거리 : 그날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마파람 : 남풍
만무방 : 막되어 먹은 사람 또는 예의와 염치가 도무지 없는 사

말미 : 휴가, 겨를
머리악쓰다 : 기쓰다
모꼬지 : 여러 사람이 놀이나 잔치 따위로 모이는 일
무녀리 : 짐승의 맨 먼저 낳은 새끼
무서리 :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
무자맥질 : 물 속에 들어가서 떴다 잠겼다 하며 팔다리를 놀리
는 것
묵정이 : 오래 묶은 물건
미리내 : 은하수
미쁘다 : 믿음직하다, 미덥다
미주알 고주알 :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
미투리 : 삼으로 삼은 신
버금 : 다음가는 차례
베잠방이 : 베로 만든 옷
부럼 : 정월 보름날에 까서 먹는 밤
사리 : 국수나 새끼 따위를 사려서 감은 뭉치
삭정이 : 살아 있는 나무에 붙어 있는 , 말라 죽어 있는 가지
살바람 : 좁은 틈으로 새어드는 찬바람, 이른 봄에 부는 찬바람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서슴다 :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언행을 머뭇거리며 망설이다
선득하다 : 살갗이나 몸에 갑자기 서늘한 느낌이 드는 모양
설피다 : 거칠고 성기다
성기다 : 간격이나 사이가 뜨다, 관계가 긴밀하지 못하고 버성기

소소리바람 : 이른 봄의 맵고 스산한 바람
손방 : 도무지 할 줄 모르는 솜씨
숫기 : 수줍어하지 ?는 활발한 기운
스스럽다 : 그리 두텁지 않아 조심하는 마음이 있다
시나브로 : 모른느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시앗 : 남편의 첩
실팍하다 : 사람이나 물건이 보기에 옹골차고 다부지다
심드렁하다 : 관심이 없거나 탐탁하지 않아 서두르고 싶지 않다
쌩이질 : 뜻밖에 생기는 방해
아둑시니 : 어둠의 귀신
아우르다 : 여럿으로 한 덩어리나 한 판을 이루다
애오라지 : 좀 부족하나마 겨우, 한갓, 오직 넉넉하지 못하나마

약빠르다 : 꾀바르고 눈치가 빠르다
어금지금하다 : 서로 엇비슷하여 큰 차가 없다.
어르다 ; 혼인하다
어이딸 : 어머니와 딸
용트림 : 거드름으로 꾸며서 하는 트림
우렁쉥이 : 멍게
을씨년스럽다 : 보기에 쓸쓸하다
이지러지다 : 한 귀퉁이가 떨어져 없어지다
자투리 : 팔거나 쓰거나 하다가 남은 피륙의 조각
저자 : 시장
조촐하다 ; 썩 아담하고 깨끗하다
지레 : 미리
짬짜미 : 남몰래 둘이서 하는 약속
체머리 : 머리가 계속해서 저절로 흔들려지는 병적현상
치 : 길이의 단위 , 한 자의 1/10, 촌
쾌 : 북어 스무 마리
타래박 : 물을 푸는 기구
톳 : 김 40장을 한 묶음으로 묶은 덩이
푸념 : 넋두리
푸서리 : 잡초가 무성한 거친 땅
하늬바람 : 서풍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해거름 : 해가 질 무렵
해포 : 1년이 넘는 동안
화순분 :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