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2차] 할미봉(1026.4), 전북 장수군 장계면, 1022. 6. 26. (일)

- 산행일자 : 2022년 6월 26일 (일요일)

- 산행지 : 할미봉(1026.4), 전북 장수군 장계면

-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육십령로임도접 ~ 망덕정 ~ 육십령(육십령루) ~ 915봉(할미봉조망점) ~ 삼형제바위 ~ 할미봉 ~ 백두대간갈림길 ~ 음문바위 ~ 대포바위 ~ 임도접 ~ 도유림숲길(반송마을 산책로 이정표 1, 2) ~ 육십령로 (먹고 쉬고 5시간)

- 등산앱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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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X 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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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개요 : 백두대간 줄기상의 남으로 영취산, 구시봉(깃대봉)과 북으로 서봉(장수덕유산), 남덕유산을 이어주는 육십령에서 출발하여 할미봉을 올라 인근의 삼형제바위, 음문바위, 대포바위를 둘러보고 원점회귀하는 산행을 계획하고 아내와 함께 육십령 고갯마루에 도착한 시각이 7시30분을 가르키고 있다.

오늘 산행은 전반적으로 비구름이 짙게 내려 앉아  주변 조망은 꽝이었지만, 상대적으로 기온은 낮아 임도길 진행에 부담은 덜어준 결과가 되었다.

육십령루 정자에 아내와 배낭을 내려두고 장수쪽 산행 날머리에 주차를 해두기 위해 도유림숲길이 시작하는 지점으로 약 1.5km를 내려간다.

도유림숲길엔 차량통행을 막는 바리게이트가 설치되어 있다.

인근의 육십령로 노변에 주차를 하고

다시 육십령을 향해 뚜버기로 올라간다. 하산 후 볕에 달궈진 아스팔트길을 오르는 것보다 아침시간이 더 유리할 것 같아서 이다

망덕정(望德亭)이라 음각이 되어 있으나 과거에 이곳에 정자가 있었는지는 알수 없다

생태이동통로 아래를 지나

육십령에 올라선다

6.25사변 직후 덕유산지구 공비토벌작전을 수행하다 산화한 국군영령들의 혼을 기리는 충영탑

충영탑 우측으로 백두대간길로 오르는 긴 목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육십령루로 오르면 정면으로 깃대봉(930)이 조망된다

육십령루를 내려서 바라본 할미봉, 할미봉 우측으로 삼형제바위도 보인다

계단이 끝나는 지점, 대간길과 합류한다

육십령의 명칭에 대한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육십령 마을을 우측에 두고 진행한다

915봉에서 등로를 벗어나 우측으로 조금 내려서면

할미봉을 잘 조망할수 있는 작은 쉼터 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각 봉의 정수리부분으로 내려앉은 구름들로 인해 할미봉도 가려져 있어

간식을 축내며 쉬다보니 

어느새 구름이 걷히며 할미봉이 모습을 드러낸다

할미봉 우측으로 삼형제바위와 대문바위의 윤곽도 뚜렷하다

다시 915봉으로 돌아와 할미봉으로 향한다

가까워진 할미봉과 삼형제바위

육십령 방향, 우측으로 구시봉(1014,깃대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할미봉 전 우측으로 삼형제바위를 둘러본다. 작은대문바위

대문바위가 있는 세번째 바위봉엔 낡고 오래된 자일이 걸려있다 

장수쪽 렛츠런팜장수목장과 뒤로 대곡호

대문바위 상단에 올랐다

육십령에서 진행한 대간길 능선

할미봉 우측으로 서봉,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대간능선

대문바위 상단에서 바라본 할미봉

대문바위 상단에서 팔을 잔뜩 뻗어 어렵게 대문바위를 담아본다

다시 작은대문바위를 지나고

월봉산 정수리도 구름이 덮고있다

할미봉 정상

월봉산 방향

할미봉을 잠깐 내려서면 곧 갈림길이다. 대간길을 벗어나 반송마을로

갈림길에서 대간길 방향을 담고, 

서봉(장수덕유산)과 남덕유산도 구름에 가려있다

남령만 구름아래로 그 윤곽만 조금 드러낸다 

깃대봉(930)

음문바위

음문

음문바위에서 좀 더 진행하면

대포바위

대포바위에서 급경사 내리막 데크계단길을 내려서고

곧 임도와 접한다, 반송마을 방향으로

임도 사거리, 바리게이트를 지나 직진항향으로 진행한다

도유림숲길 ~ 반송마을 산책로 이정표1

도유림숲길 ~ 반송마을 산책로 이정표2

도유림숲길의 끝, 육십령로로 내려서 산행은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