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551차] 봉화산(474),대바우봉(583),삼성산(668),우미산(747), 달성군 가창면, 청도군 이서면, 2022.6.19 (일)

비로봉 2022. 6. 21. 14:56

- 산행일자 : 2022년 6월 19일 (일요일)

- 산행지 : 봉화산(474),대바우봉(583),삼성산(668),우미산(747),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경북 청도군 이서면

- 함께 : 홀로

- 산행경로 : 팔조령 ~ 북봉대 ~ 봉화산 ~ 대바우봉 ~ 바람골고개 ~ 우록골재 ~ 삼성산 ~ 우현정 ~ 칠엽리고개 ~ 밤티재 ~ 최정산 갈림길 ~ 우미산 ~ 우록길 (먹고 쉬고 5시간50분)

- 등산앱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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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X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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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개요 :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경북 청도군 이서면의 경계를 접하고 있는 팔조령에서 도경계를 따라 진행하다가 우록리로 하산하는 산행을 계획하고 이른 새벽 아들 녀석의 단잠을 깨운다.

들머리 지점과 날머리 지점의 거리가 있어 자가 운전의 특성상 차량회수에 어려움이 있는 터라 도움을 청한 것이다.

팔조령을 넘어 청도쪽 전망대에 접근을 해 보지만 짙은 안개로 별 조망이 트이지가 않는다

되돌아 팔조령을 올라 산행채비를 하는 사이 

아들 녀석은 그래도 애비라고 사진 한 장 박아 주고 

집으로 향한다

팔조령 산장 뒷편 차량진입을 막아 놓은 쇠사슬 너머로 산길은 시작된다

곧 북봉대 터, 흔적조차 찾을 수 없지만 옛 봉수대의 역할을 했던 장소인가 보다

봉수대가 있어 봉화산인가...
정상석만 자리하고 있을 뿐 별 특징은 없다

등로 우측으로 바위덩이가 있어 대바우봉인가 해서 올라보니

리본들과 함께

삼각점이 자리하고 있어

정상석이 없는 대바우봉인가 잠시 생각을 했지만

조금더 진행한 이웃에

전망데크와 함께 대바우봉 정상석이 자리하고 있다

안개가 걷히지 않아  우록마을의 전경도 드러나지 않는다

바람골 고개, 녹동서원의 주인공이자 임진왜란 시 일본군 장수 신분으로 조선에 귀화한 김충선의 이름부분만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훼손해 놓은 것 같다

삼성산 가기 전의 우록골재

삼성산 못미쳐 삼각점을 안내하는 표지판은 자리하고 있지만, 막상 삼각점은 이곳에 없다

바로 옆 삼성산 정상엔

2개의 정상석과

삼각점, 그리고

휴식과 조망을 즐길수 있는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아침  식사 겸 해서 한참을 쉬었다 출발한다

삼성산 전망대를 떠나며...

우현정 정자가 자리하고 있는 임도로 내려선다

진행해야 할 산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한결 편안하게 느껴진다

연이어 칠엽리고개 이정표가 자리하고 있다
최정산, 헐티재 방향으로,,,

밤티재, 다시 임도와 접하고

맞은편 산길로 진입한다

크게 우측으로 꺾어 우미산으로 진행하는 갈림길 이정표

우미산 정산

직진하여 우록리로 하산한다

집에 있는 아들녀석에게 연락해서 우미산장 인근으로 마중 나올 것을 타전한다

산수국과

산딸기가 한창이다

우록마을이 보이고,

산행은 대충 마무리 된다

우미산장을 조금 내려와 본인의 픽업을 위해 마중나온 가족들과 만나

근처 맛집으로 이동, 점심식사를 외식으로 마무리 하고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