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166차] 가야산 한자락(2007.10.3 수)

비로봉 2007. 10. 4. 10:19

 

- 산행일자 : 2007년 10월 3일 수요일, 개천절, 남북정상회담 이틀째

 

- 산행지 : 가야산 한자락(경북 성주 가천면 용사,신계리 - 경북 김천 증산면)

 

-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성주 가천 신계리 - 석항령 - 수도가야 종주길 - 목통령 못가서 하산 - 김천 증산 황점리

 



- 산행개요 : 대구매일신문에 게재된 적있는 용수폭포를 찾아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로 들어간다.주민 몇 분에게 물어보지만 폭포 이름도 잘 알지못한다.무작정 계곡을 찾아 들어갔지만 옳은 길이 없다.

계곡을 버리고 길을 찾기위해 능선으로 붙어 계속 능선길을 걸어가다가 늦은 점심을 먹고있자니 수도가야 종주팀을 만나게되고, 지금 걷고있는 이 길이 가야산 방면이 아니라 수도산 방향이라는 걸 알게된다.(반대 방향으로 온 것이다.)

얼마있지 아니하면 산속에서는 어둠이 내릴터... 이때는 무작정 하산하는 것이 상책이다. 하산후 첫 마을에서 본 작은 현수막아래에 적혀있는 "김천시 증산면"...

'차량을 회수하는데 애를 좀 먹겠구나 !'

마을주민의 도움을 받아 1t. 화물차량으로 산행들머리로 이동하는데 약1시간여 걸린다.ㅠㅠ

 





들머리에 핀 코스모스



 



 



잘 꾸며진 연못



이쁜 집이다.



횡재(산삼보다 귀하다는 축구공만한 자연산 노루궁뎅이버섯)



 



 



능선엔 운무로 가득



아카시아재목버섯 ???



 



 



 



계곡길



 



 

 

 





 



 



국수버섯



 



 



김천으로 하산하여 바라본 수도산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