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09년 5월 3일 (일요일)
- 산행지 : 삼정산(1,261), 영원봉(1,289), 경남 함양, 전북 남원
- 산행경로 : 영원사 ~ 상무주암입구 ~ 상무주암 ~ 헬기장 ~ 삼정산(1,261) ~ 헬기장 ~ 영원봉(1,289.5) ~ 영원령 ~ 영원사 (약6시간, 점심 휴식포함)
- 함께 : 아내
- 산행개요 : 밤새 내린 비는 집을 나설때 까지 흩날리고 있다. 산행을 하면서도 오전내내 햇살은 구경하기 힘들었다.
삼정산은 지리산 자락이지만 주능에서 한 발 비켜서 삼정능선을 이루고 있다.
때문에 천왕봉에서 동서로 뻗어내린 지리산 주능선과 서북릉 대부분을 바라볼 수 있고, 기슭기슭에 7개의 절과 암자를 거느리고 있다. 산 전체가 작은 불국토(佛國土)인 셈이다.
석가탄신일이 하루 지난 날, 지리의 한 켠으로 파고 들어 본다. 아뿔싸...
그런데 이 코스가 비법정 탐방로인걸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해발 800미터 가까이 되는 계곡이지만, 이 가뭄에도 지리의 계곡은 건강미를 간직하고 있다.
영원사 방향
상무주암 입구로 가는 길
상무주암 입구, 오른쪽으로 등로가 열려있다.
지리의 주능선은 구름에 가려 보이질 않고...
문수암을 다녀오는 계획은 접고,,,
반야봉이 바라보이는 기도처
천왕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반야도...
상무주암 돌담
해우소 오른편으로 난 정상등로
해발 1000미터가 넘는 상무주암에서 관리하는 텃밭
반야봉의 엉덩이가 살짝 ^^
정상 전 헬기장
정상 !!!
얼레지 군락도 만나고...
삼정산을 내려와 영원사(영원령) 방향으로
지리의 천왕이 모자를 벗었다.
지리산 천왕봉 !!!
영원봉 정상에서...
지척으로 보이는 반야봉
영원봉 정상 삼각점
영원사로 내려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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