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262차] 구리봉(595), 해월봉(610), 경북 청송 얼음골, 2010. 6. 6. 일

비로봉 2010. 6. 7. 13:52

- 산행일자 : 2010년 6월 6일 (일요일, 현충일)

 

- 산행지 : 구리봉(595), 해월봉(610), 경북 청송 부동면

 

- 산행경로 : 얼음골주차장~원구리~원구리갈림길~구리봉~해월봉~돌탑~얼음골주차장(식사 휴식 3시간30분)


 - 산행개요 : 팔각산, 동대산, 바데산을 산행하며 들렀던 영덕 옥계계곡의 청송쪽 상류지역이 얼음골이다.

팔각산장에서 시작하여 얼음골 휴게소로 하산하는 산행은 원점회귀가 어려워 매번 보류하고 있다가 원구리에서 시작하는 짧은 산행코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혹시나 하여 포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청송터미널에 전화를 하여 얼음골에서 팔각산장까지 운행하는 버스편이 있는지 문의를 하였으나 없단다.

얼음골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포장도를 따라 옥계쪽으로 향하다 원구리를 약간 지나 철계단을 내려 돌다리를 건너 들머리를 찾는다.

얼음골의 인공폭포와 계곡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산행로는 크게 감흥이 없다. 주위조망이 전혀 없는 것이 그 첫째 이유이고, 산 아래에서 보이는 것 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밋밋한 육산이라 아기자기한 맛이 없는 것이 그 두번째 이유이다.

하산 후 휴게소 앞 약수터에서 물병을 채우고, 계곡물에 탁족을 하며 30여분을 기다려 청송사과를 팔고 계시는 할머니께 사과 한상자를 사서 애마에 싣고 집으로 향한다.

 

- 함께 : 아내

 

 

2011년에 빙벽등반 세계대회가 이곳에서 개최된다.

 

 

 

 

 

 

 

 

 

 

 

 

 

 

 

 

 

 

 

 

 

 


 

 새롭게 정비가 필요하다.

 

 

이곳으로 계곡을 건넌다.

 

 

 

 

 

 


 

들머리

 

 

들머리의 이정표인데, 포장도를 따르지 않고도 얼음골로 가는 길이 있는 모양이다.

 

 

 

 

능선 갈림길, 도등기???

 

 

구리봉과 해월봉 정상은 정상석 대신 이정목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해월봉에서 얼음골로 내려가다 만난 돌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