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1년 5월 5일 (목요일)
- 산행지 : 철마산(605.4), 망월산(549), 백운산(522), 부산 기장군 임기마을
- 산행경로 : 임기리 지장암입구 ~ 지장암 ~ 서봉아래갈림길 ~ 철마산 ~ 소산봉 ~ 소두방재 ~ 매암바위(매암산) ~ 망월산 ~ 해밋고개 ~ 백운산 ~ 백양농원 ~ 임기천 ~ 지장암입구 (휴식 식사 등 6시간20분)
- 함께 : 아내
- 산행개요 : 철마산은 옛날 잦은 해일과 홍수로 피해가 큰 이 지역에 동해 용궁 용왕의 명을 받은 용마가 출현해 물을 다스린 후미처 환궁하지 못하고(환궁하지 아니하고)서서히 이곳에서 몸이 굳어 철마가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산이다.
철마산을 지난 능선길은 아무래도 한 여름이면 피하는 것이 상책일 듯 하다. 능선길 내내 방화선으로 활용할려 했는지 그늘이 없는 넓은 묶은 임도길의 연속이다.
하지만 매암바위(매암산)와 망월산에서의 동해바다쪽 조망은 시원스레 펼쳐져 이번 산행에서의 멋진 포인트가 되어 주었다.
일찍 산행을 시작한 연유로 해밋고개에서 하산할려던 계획을 수정하여 백운산을 경유하여 백양농원쪽으로 하산하게 된다.
들머리의 초소 (우측 임기천을 건넌다)
하산할 방향과 주차한 곳
임기천의 모습
지장암에서
삼성각 우측으로 산길이 열린다.
능선에 올라 서봉아래 삼거리 이정표
서봉의 모습
철마산 정상
능선 곳곳엔 철쭉꽃이 한창이다.
임도상의 이정표, 대충 거리와 시간은 무시해야할 듯... (맞은편 계단으로 진행)
헬기장 뒤로 소산봉
소산봉
망월산(산불감시초소)과 앞 우측의 매암바위
정관면1.0KM-15분(하산길이니 가능), 망월산0.5KM-10분(능선길이라 그렇다 치고),
철마산1.2KM-72분(이해가 안됨), 그냥 방향만 참고하자
매암바위에서...
정관 신도시와 동해바다
누가봐도 매암산(山)은 아니다. 그냥 매암(바위)으로 칭함이...
망월산 정상에서
매암바위쪽
우측부터 지나온 능선
우측부터 지나온 능선
송곡교 방향으로 잠깐 진행하여 백운산을 올랐다가 창기마을 방향으로 하산한다.
백운산 정상 (조망은 없다)
이 후 하산하다가 만나는 백양농원에서 임도를 따르면 창기마을로 하산하게 되고, 백양농원 안으로 진입하여 지능선길을 따르면 임기천 계곡으로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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