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378차] 달음산(588), 부산 기장군, 2015.4.12. 일

비로봉 2015. 4. 13. 14:35

 

- 산행일자 : 2015년 4월 12일 (일요일)

 

- 산행지 : 달음산(588) 옥녀봉 취봉, 부산광역시 기장군

 

-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광산마을 ~ 옥정사 ~ 갈미재 ~ 옥녀봉 ~ 달음산(취봉) ~ 초소 ~ 해미기고개 ~ 임도건넘 ~ 광산마을 (식사 휴식 3시간30분)

 

 

 

- 산행개요 : 전 날, 팔공클라이밍스쿨의 암벽과정 10기 교육을 맞이하여 오랜 겨울잠에서 깨어 경남 의령 신반의 암벽장을 찾아 올해 처음으로 암벽에 붙어 씨름을 했더니 온몸이 천근만근이다. 새벽에 일어나 길지 않은 산행을 검색하다가 부산 기장의 달음산을 선택하게 된다.

달음산은 기장군의 중앙에 솟아있는 기장8경 가운데 제1경이 되는 명산이다. 기장현 읍지는 달음산을 취봉(鷲峰)산이라 적고 있는데 옛 기장사람들은 추봉산 또는 축봉산이라 불렀다. 정상에 거대한 바위를 이고 독수리(鷲)처럼 굽어보고 있는 달음산은 그 뿌리가 원적산(현재 千聖산)이다. 천명의 성인이 이곳에서 나와 전쟁의 참화를 피할 수 있었다라는 전설이 있는데 이 원적산의 정기가 뻗어 내린 곳이 달음산이기도 하다. [기장군 안내문]

 

부산울산고속도로 다리 밑을 지나 광산마을 입구에 주차를 한다.

 

정자를 지나

 

 

 

 

오래된 개두릅나무(엄나무, 음나무)

 

물탱크 뒤로도 등로가 나 있다.

 

달음산 방향은 하산할 곳이고, 이정표의 기도원 방향으로 향한다.

 

 

옥정사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차도와 합류한다.

 

 

옥정사 주차장

 

 

 

 

 

 

 

 

옥정사를 둘러본다.

 

 

 

 

 

 

 

 

 

 

 

 

 

 

 

 

 

 

 

옥정사를 벗어나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

 

거리는 무시해야 할 듯...

 

 

 

 

새로 세운듯한 이정표 이지만 역시,,, 거리는 맞지 않는듯...

 

 

벌써 철쭉꽃이 피었다. 그것도 귀하다는 흰 철쭉이..

 

 

 

갈미재의 이정표

 

 

 

 

 

 

 

 

 

정관신도시와 산업단지가 펼쳐진다.

 

옥녀봉 정상부

 

 

 

 

 

 

 

 

 

 

 

 

 

 

 

멀리 일광해수욕장이 눈에 들어온다.

 

 

 

 

 

 

 

 

 

 

뒤돌아본 옥녀봉

 

 

 

 

달음산 정상

 

제일 먼저 '아이스께끼'가 눈에 들어온 모양이다.

 

 

 

 

 

 

 

 

 

 

진행할 초소와 월음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한껏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진달래

 

 

 

달음산을 뒤로하고..

 

 

 

 

 

지나온 능선

 

 

 

 

 

해미기고개, 이곳에서 광산마을로 하산한다.

 

 

 

 

 

 

 

 

 

 

평상에서 잠시 쉬어간다.

 

 

 

임도를 만나 맞은편으로 건너간다.

 

편백나무

 

 

 

 

 

 

 

 

부산울산고속도로 아래에서 차량을 회수한다.

 

귀가길... 멸치축제를 앞두고 있는 대변항에 들러 미리 분위기를 느껴본다.

 

갈치, 위의 갈치는 5만원, 아래는 4만원

 

 

30kg 멸치 한박스를 천일염과 버무려 4만원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