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417차] 월악산국립공원 둥지봉(430), 가은산(575), 충북 제천시 수산면, 2017. 5. 28. (일)

비로봉 2017. 5. 29. 13:59

- 산행일자 : 2017년 5월 28일 (일요일)

- 산행지 : 월악산국립공원 둥지봉(430), 가은산(575), 충북 제천시 수산면

 

-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옥순대교 옥순봉쉼터 주차장 ~ 소나무고개 ~ (새바위갈림길 ~ 새바위 ~ 벼락맞은바위 ~ 둥지봉 전 전망바위 ~ 둥지봉 ~ 둥지고개) ~ 가은산 ~ 곰바위 ~ 기와집바위 ~ (가은산2.2 상천주차장 1.0 지점 ~ 소나무고개) ~ 옥순대교 (먹고 쉬고 놀고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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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개요 : 충주댐으로 인하여 생긴 거대한 인공호수는 인접한 각 지자체 마다 달리 불리워 지고 있으나 그 경계는 모호하다. 충주시에서는 충주호, 제천시에서는 청풍호, 단양군에서는 단양호로 각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오늘은 제천에서 산행을 하므로 청풍호라 칭한다.) 명칭이야 어떻게 불리워 지던 간에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산군들은 각기 호수 및 계곡과 어우러져 계절마다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다. 하나 근년 들어 강수량이 많이 줄었고 최근의 봄가뭄으로 인하여 호수의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어 아쉬움이 있다. 무더위가 있을것 이라는 예보를 뒤로하고 이른 시각에 제천의 가은산 들머리인 옥순대교로 향한다.

 

가은산은 상천리 주차장과 옥순대교를 들머리로 할 수 있는데, 상천리에서는 용담폭포를 경유하여 망덕봉과 금수산을 오른적이 있고, 오늘은 가은산 능선의 남쪽으로 청풍호의 전망과 가은산의 명물인 새바위를 담고자 옥순대교를 들머리로 일부 비법정탐방로를 이용하여 원점회귀하는 경로를 계획한다.

 

전체 산행거리는 8km 남짓하나 산행초반 새바위갈림길에서, 새바위, 벼락맞은바위, 둥지봉에 이르는 등로에서 빼어난 경치와 까칠한 등로 상태로 인하여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옥순봉 쉼터에 주차 후 처음으로 사용해 보는 등산어플의 셑팅 등 산행 채비를 하고 주위를 둘러 본다.

 

 

옥순대교와 좌측 들머리

 

 

 

 

 

 

 

 

들머리

 

 

 

 

 

 

 

 

 

옥순대교를 바라보며 산행을 시작한다.

 

 

 

 

 

목재 계단이 끝나는 지점의 청풍호, 옥순봉, 구담봉 등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옥순봉과 뒤로 구담봉, 제비봉

 

 

 

 

고요한 청풍호와 옥순봉

 

 

점으로 보이는 새바위와 우측 뒤로 둥지봉, 그리고 그 뒤로 말목산

 

 

당겨본 새바위

 

 

 

 

편안한 등로가 새바위 갈림길까지 이어진다.

 

 

 

 

 

 

 

 

가늠산 - 가음산 능선

 

 

(소나무고개) 원점회귀를 위해 가늠산에서 하산할 지점

 

 

 

 

가늠산에서 이곳으로 하산해야 차량회수를 위한 원점회귀가 가능하다.

 

 

이곳 새바위 갈림길까지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새바위를 담기 위하여 금줄을 넘는다.

 

 

 

 

 

 

 

 

 

 

드디어 새바위가 그 형상을 드러낸다.

 

 

 

 

 

 

 

 

등로가 다소 험하기는 해도 풍광은 빼어나다.

 

 

전면 중앙의 새바위와 옥순봉, 그리고 왼쪽으로 구담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봉

 

 

당겨본 새바위, 앞선 산객들이 새바위를 둘러보고 있다.

 

 

 

 

 

 

새바위 전망봉

 

 

옥순대교 방향 멀리 마루금에 월악산 영봉이 우뚝하다.

 

 

구담봉과 뒤로 제비봉

 

 

 

 

옥순대교 너머로 월악산 영봉

 

 

 

 

 

 

새바위에서 청풍호 수면까지 내렸다가 다시 올라야 할 둥지봉

 

 

 

 

 

 

청풍호 수면 가까이의 벼락맞아 갈라진 거대한 바위(김유신이 칼로 내려쳐 갈랐다는 경주 단석산 정상의 바위와는 규모면에서 비교가 안됨)

 

 

둥지봉

 

 

구담봉과 제비봉, 뒤로 사봉

 

 

새바위 뒤로 돌아 나오면 두마리의 엄마새 아기새가 온전히 모습을 드러낸다.

 

 

 

 

 

 

 

 

 

 

 

 

 

 

 

 

 

 

 

 

 

 

한참을 머물다 산행시작지점 보다 고도가 더 낮은 청풍호로 내려선다.

 

 

새바위 바로 아래의 꼭지바위

 

 

 

 

중앙 멀리 월악영봉

 

 

 

 

 

 

장회나루에서 내려오는 유람선을 당겨본다.

 

 

제비봉

 

 

벼락맞은 바위

 

 

 

 

내림길, 까칠한 등로가 이어진다.

 

 

 

 

만수위 일땐 이곳까지 물이 찬다.

 

 

 

 

벼락맞은바위 하단부

 

 

 

 

 

 

 

 

 

 

벼락맞은 바위가 얼마나 거대한지 인근에서 한꺼번에 앵글로 담기가 버겁다.

 

 

 

 

 

 

 

 

둥지봉으로 오른다.

 

 

 

 

 

 

 

 

 

 

 

 

 

 

새바위 엉덩이

 

 

 

 

 

 

 

 

 

 

 

 

둥지봉 못미쳐 풍광이 빼어난 전망대

 

 

 

 

옥순봉 아래로 오가는 유람선들(옥순봉 아래에서는 엔진을 정지시키고 열심히 주변 경치를 설명하는 안내인의 음성이 이곳까지 들려온다.)

 

 

 

 

 

 

호수 건너편 장회나루

 

 

 

 

 

 

 

 

 

 

당겨본 유람선

 

 

카누(카약)를 체험하는 듯

 

 

 

 

당겨본 월악영봉

 

 

 

 

둥지봉 아래 전망 좋은 곳에서 식사 및 휴식을 취하고 풍광들을 사진에 담느라 이곳 둥지봉까지 3시간 40분이나 소요되었다.

 

 

 

 

 

 

둥지고개로 내려선다.

 

 

둥지고개

 

 

 

 

 

 

 

 

 

 

가은산으로 향하는 등로

 

 

 

 

 

 

뒤돌아본 둥지봉

 

 

가은산을 오른 후 가야할 가늠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말목산

 

 

 

 

 

 

당겨본 천진선원

 

 

 

 

 

갈림길, 가은산 정상을 다녀와서 상천주차장 쪽으로 능선길을 이어간다.

 

 

 

정상부는 산객들이 인증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다.

 

 

홀로 오신 어느 산님의 부탁으로 개인 인증사진을 찍어주고, 조용한 틈을 타서 나도 정상석을 담는다.

 

 

 

 

 

가늠산 방향으로 능선을 이어간다.

 

 

 

 

 

 

 

 

 

곰바위로 추정

 

 

 

 

전망대로 오르는 목계단

 

 

 

 

 

건너편으로 금수산이 조망된다.

 

 

 

 

전망대

 

 

 

전망데크와 바위가 어우러져 있다.

 

 

 

 

 

다녀온 좌측 둥지봉과 우측으로 새바위능선이 뻗어있다. 뒤로 청풍호를 끼고있는 구담봉과 옥순봉

 

 

 

 

진행할 가늠산 쪽 능선

 

 

 

 

 

뒤돌아본 가은산 방향

 

 

 

 

 

 

 

 

 

 

 

기와집바위 인근으로 추정

 

 

 

 

 

 

 

 

 

 

 

 

 

 

 

 

 

기암

 

 

 

기암

 

 

 

각기 다른 방향을 쳐다보고 있는 기암

 

 

 

 

 

 

 

 

 

 

 

가늠산의 이 이정표에서 옥순대교 방향 등로를 잘 살핀다.

 

 

 

탐방로가 아니라는 금줄이 친절히 진행방향의 안내를 하고 있다.

 

 

 

 

 

내림길에 당겨본 옥순대교

 

 

 

 

오뚜기바위

 

 

 

 

소나무고개에 이른다.

 

 

 

 

 

 

 

옥순대교 방향으로 원점회귀

 

 

 

우측 가까이 옥순봉, 뒤로 구담봉, 뒤로 제비봉

 

 

 

 

 

 

 

주차장으로 돌아와 7시간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돌아오는 길, 구담봉, 옥순봉 들머리인 계란재를 지나 장회나루 윗쪽 건너편의 제비봉 탐방로와 제비봉공원지킴터 건물, 잠시 들러 에어건으로 베낭과 등산복의 먼지를 털어내고 대구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