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471차] 문수산(600), 문수봉(404), 영축산(352), 울산시 울주군, 2019. 1. 20. (일)

비로봉 2019. 1. 22. 14:43

 

- 산행일자 : 2019년 1월 20일 (일요일)

 

- 산행지 : 문수산(600), 문수봉(404), 영축산(352),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영해마을제당 ~ 망해사지승탑 ~ 영축산 ~ 송전탑 ~ 문수봉 ~ 깔딱고개 ~ 문수산 ~ 문수사 ~ 전망바위 ~ 문수산전망대 ~ 떡고개 ~ 영해마을제당 (먹고 쉬고 4시간20분)

 

 

- 등산앱링크 : 루가,  트랭글(모바일)

   https://www.tranggle.com/profile/track_view/CERT/ALL/2019/cmxz

   https://m.tranggle.com/istory/view/2019206700

 

- GPX 다운 :

영축산-문수봉-문수산_20190120_094448(pssbus-20190120_161309).gpx
0.14MB

 

- 산행개요 : 문수산은 옛날엔 영축산, 청량산으로 불리기도 했었고, 울산시의 도심과 가까이 있어 울산시민들에게는 사계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동쪽으로 울산 앞바다와 서쪽으로 영남알프스를 비롯하여 남쪽으로 천성산, 정족산, 대운산, 남암산, 북쪽으로 치술령 등의 시원한 조망을 선사하는 곳이지만, 작금의 대기상태는 모든 기대를 허물어버리기 일쑤다.

 

 

산행들머리가 있는 영해마을제당을 지나며 주차할 장소를 물색한다.

 

 

도로변 좁은 틈새를 빌려 주차를 하고 산행채비를 한다.

 

 

 

 

 

 

 

 

 

노거수 아래 자리한 영해마을제당

 

 

 

 

 

 

 

 

 

제당 맞은편으로 산길이 열려있다.

 

 

 

 

 

 

 

 

 

 

 

 

보물 제173호 망해사지승탑을 둘러보기 위해 우측 망해사 방향으로 향한다.

 

 

 

망해사지승탑

 

 

 

 

 

 

 

 

 

 

 

 

 

 

 

 

 

 

망해사와 망해사지승탑의 유래

 

 

 

 

 

 

 

 

 

 

 

 

망해사지승탑을 뒤로하고 영축산 갈림길 방향으로 오른다.

 

 

 

오름길 좌측으로 문수산이 조망된다.

 

 

 

다시 그 좌측으로 남암산

 

 

 

 

 

 

영축산 갈림길, 잠시 우측방향의 영축산을 다녀온다.

 

 

 

 

 

 

 

 

 

조망이 없는 영축산 정상이지만 정상석은 2개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 후 문수산 방향으로 향한다.

 

 

 

 

 

 

 

 

 

문수산으로 향하는 능선상의 문수봉 표지석

 

 

 

문수봉엔 남쪽으로 멋진 전망바위가 같이 자리하고 있다.

 

 

 

남암산

 

 

 

 

 

 

 

 

 

 

 

 

문수봉에서 깔딱고개로 내려선다.

 

 

 

 

 

 

깔딱고개의 쉼터 시설물들

 

 

 

 

 

 

 

 

 

 

 

 

 

 

 

 

 

 

깔딱고개에서 문수산으로 고행의 오름짓을 시작한다.

 

 

 

 

 

 

 

 

 

 

 

 

 

 

 

 

 

 

깔딱고개에서 40여분, 미세먼지로 인해 답답한 감은 있지만 사방이 트이는 문수산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그리 오랜 시간을 할애하진 못하고 문수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왼쪽 문수사 방향으로

 

 

 

 

 

 

 

 

 

 

 

 

 

 

 

 

 

 

문수사로 내려선다.

 

 

 

 

 

 

공양간의 줄을 보고 시간을 확인하니 아직 1시 전이다.

 

 

 

 

 

 

 

 

 

 

 

 

 

 

 

 

 

 

 

 

 

 

 

 

 

 

 

문수사 경내를 두루 둘러보고 공양간 앞을 지나는 순간, 오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든든히 챙기고 오긴하였으나, 구수한 음식 냄새에 갑자기 허기가 돈다. 

 

 

문수사에서의 점심공양

 

 

든든히 배를 채우고 설거지를 하다보니, 일요일엔 신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공양을 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ㅋㅋ

 

 

 

 

 

 

문수사를 조금 내려선 바위전망대, 이곳은 일명 문수암장(병풍암, 병풍바위)으로 부르는 암벽등반지로 상부엔 암벽등반용 확보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동해 방향이긴 하나 미세먼지로 조망에 많은 아쉬움이 있다.

 

 

건너편 남암산

 

 

 

 

 

 

 

 

 

 

 

전망바위(문수암, 병풍바위)을 내려서

 

 

 

 

 

허접한 문수산 전망대

 

 

 

 

 

 

 

 

남암산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30여분 포장도를 따라 애마가 기다리고 있는 영해마을제당으로 향한다.

 

 

해발고도 600여미터 남짓한 문수산이지만 표고차가 제법되고, 통도사의 말사이자 신라때 창건된 고찰 문수사가 자리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는 산행으로 기록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