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1차] 무척산(702.5), 경남 김해시 생림면, 2023. 12. 3. (일)

- 산행일자 : 2023년 12월 3일 (일요일)

- 산행지 : 무척산(702.5), 경남 김해시 생림면

-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무척산 주차장 ~ 흔들바위 ~ 거북바위 ~ 삼쌍연리목 ~ 백운암,정상 갈림길 ~ 무척산 ~ 천지 ~ 천지폭포 ~ 통천문 ~ 모은암 ~ 주차장 (먹고 쉬고 4시간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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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개요 : 무척산(無隻山)은 해발 702.5m로 생림면과 상동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다른 이름으로는 무쌍산(無雙山), 무착산(無着山)등이 있으며 산의 형세가 밥상을 받은 모양이라서 식산(食山)으로도 불린다. 산세가 좋고 경관이 수려하여 많은 사찰이 있으며 수로왕과 관련된 전설도 곳곳에 남아 있다.

15년전 상동면 용산마을 낙동강변에서 올랐던 무척산을 다시 찾는다.

주차장에서 포장길을 따라 조금 오르다가 우측 흔들바위 방향 산길로 들어선다

흔들바위

마현산(마현산성)과 생림면의 전경

이런곳에 참호가...

삼쌍연리지

천지못 갈림길, 정상방향으로 진행한다

정상 못미쳐 백운암 갈림길, 정상을 다녀와서 백운암 방향으로 진행한다

무척산 정상

(2008년도의 정상석)

신선봉 이라는 이름도 새로이 새겨졌다

정상에서 내려와 갈림길 부근 양지바른 전망대에서 준비한 김밥과 간식을 축내며 쉬었다 간다

백운암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이곳에서 천지(주차장) 방향 좌측으로 하산한다

기도원 후문에서 좌측으로 

무척산의 정상부근에 위치한 연못인 천지는 수로왕비를 인도에서 부터 수행해온 신보가 이곳에 못을 파서 수로왕릉 자리에 고인 물의 물줄기를 잡기 위해 저수지를 만들어 수로왕의 장례를 무사히 치르게 했다는 전설이 남아 있다.

천지에 자리한 통천정(정자)

조망 포인트

천지폭포

탕건바위

모은암 인근에는 암벽등반을 하는 바위(하늘벽, 숨은벽, 가야벽, 적벽...)들이 다수 옹기종기 모여 있다 

통천문을 지나

모은암으로 향한다

모은암을 둘러본다

모은암의 전경을 화폭에 담고있는 이들

무척산 중턱에 자리한 모은암은  고려시대 무쌍사터에 세워진 절이다. 가락국의 2대왕인 거등왕이 어머니인 수로왕비를 기리기 위해 지었다는 전설과 수로왕비가 인도의 모후를 그리워하며 지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모은암의 16나한

산신각 입구

모은암을 둘러본 후 주차장으로 향한다

포장도를 따라 주차장에 도착, 차량을 회수하고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