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07년 6월 10일 (일요일)
- 산행지 : 흰덤이산(흰대미산 1,018), 양각산(1,150), 시코봉(1,313), 수도산(1,317), 경남 거창, 경북 김천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심방마을 - 흰덤이산(1,018) - 양각산(1,150) - 시코봉(1,237) - 수도산(1,317) - 단지봉방향 안부사거리 - 불석계곡 - 심방마을(놀고, 먹고, 쉬고, 구경하고,약 7시간 30분)
- 산행개요 : 심방마을에서 아홉사리고개로 오르는 길은 입구에서 밭일을 하던 이가 길을 막는다.
산길이 없단다. 국제신문, 부산일보의 개념도에는 굵은 선으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아침부터 서로 간에 맘의 상처를 주고 받기 싫어 아무런 댓구도 않고 오른쪽 지능선으로 올라 붙어보니 생각보다 산길이 뚜렷히 나 있다. 덕분에 아홉사리고개를 거치지 않고 바로 흰대미산 정상에 올라선다.
2007년 5월 27일, 거창경찰서 산악회에서 세운 흰덤이산(흰대미산)의 정상석이 반기고 있다.
심방마을 표지석
아홉사리 고개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 그러나 발길을 돌린다.
마을표지석에서 왼쪽위로 보이는 무덤으로 올라서니 오른쪽 위로 지능선으로 오르는 산길이 희미하게 숨겨져 있다.
흰대미산을 오르다가 보이는 양각산
양각산
흰대미산 정상(흰대미산의 또다른 이름들을 얻고 간다. - 흰덤이산, 백석산)
흰대미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들
양각산
운양면 쪽, 웅양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웅양쪽 채석장
거창의 금귀봉(오른쪽)과 보해산(왼쪽)
양각산과 수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중촌리 쪽
흰대미산 정상부
양각산 가는 길의 헬기장
곰같이 생긴 바위
당겨본 웅양저수지
그놈 무얼저리 쳐다보고 있는지...
가까이 흰대미산과 멀리 보해산, 금귀봉
웅양쪽
흰대미산
무슨 짐승 같기는 한데...
거북이가 바위를 오르는 형상
양각산 정상
수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중촌마을
양각산 정상부
수도산 방향
갈림길
암릉길
가야산이 보일듯 말듯
지나온 능선
지나온 능선
수도산의 돌탑이 보이고
저곳에도 돌탑이...
수도산 정상
건너편의 봉에서 우측으로 단지봉 가는 길
단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건너편 수도산 정상부
멀리 가야산
단지봉과 이어지는 능선길
단지봉에서 멀리 가야산
단지봉으로 가는 능선에서
갈림길, 이곳에서 심방마을로
하산길
불석계곡, 수량이 많이 줄어있다.
심방마을(부산에서 온 산악회 버스 2대가 기다리고 있다.)
심방마을의 안내도
시코봉(1237봉)에서 하산할려는 계획이었으나 산행도중 내친김에 계획을 바꾸어 수도산까지 연계한 산행이 되었다.
불석계곡의 날머리에서 지루한 포장길을 따라 내려오게 되지만, 수량이 많지는 않으나 왼쪽으로 계곡을 끼고 하산하니 조금은 위로가 되는 듯하다.
간간히 보이는 빠알간 산딸기는 얼마나 새콤한지, 아직도 턱밑에 침이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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