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발자취모음

[154차] 영남알프스 끝자락 오룡산(951) - 시살등(981), 2007. 6. 24

by 비로봉 2007. 6. 25.

- 산행일자 : 2007년 6월 23일(토요일)

- 산행지 : 경남 양산 원동 오룡산, 시살등

- 산행경로 : 선리양조장 - 오룡산 - 동굴 - 시살등 - 신동대동굴 - 통도골 - 잠수교(69번도로)

 

- 함께 : 아내

- 산행개요 : 빗나간 일기예보(토요일은 비가 오지않고 일요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음)로 인하여 오후내내 장대같은 비를 맞으며 추위에 떨게 됨.

주차한 곳 근처의 산행날머리(배내천 잠수교), 이곳에서 들머리까지 배내천을 따라 약 2km를 걸어 내려간다.


 

양조장 맞은편의 농로를 따라 들어온 들머리

 
 

 

 

 

맨발로 건너야 하는 수중보

수중보를 건너 들머리 근처에서, 습한 날씨에 뱀들이 많이 보인다.

 

넓은 산길을 따라 무심코 한참을 오르다가 산소를 손질하던 주민께서 길을 잘못들었음을 알려준다.

발길을 돌려 약간 되돌아 내려오니 왼쪽으로 작은 갈림길이 보인다.

숲이 우거져 쉽게 길을 내어주지는 않는다.

 
 
 
 

 

 

우측 배내천 건너편의 향로산


암릉길로 오르고...

 

 

도태정골 건너 가야할 오룡산.(아래가 도태정골, 산 기슭에 민가가 보인다.)


배내골 건너 향로산(아래가 배내골)


배내천과 선리마을


 
 

임도를 만나면 저곳으로 ...


오룡산(951)

 
 
 

시살등을 향하며

 


시살등 가는길의 동굴(개념도와는 반대쪽인 진행방향의 오른쪽에 있어 잠시 혼란스럽다.)


시살등(981), 비가 많이도 내린다.


시살등을 내려서 '도태정 동굴', 조선시대 도태정이라는 사람이 기도를 한 곳이라 하나, 지금도 누군가가 사용중인것 같다.


사람이 기거하는 흔적들이 보인다.


우천관계로 오룡산 이후로는 거의 사진을 찍지 못하다가 동굴속에서 몇장 찍은게 엉망이다.

자동디카라지만 소기능들을 좀 익혀둘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