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339차] 팔공산(용머리바위, 서봉, 성인봉), 2013. 7. 27 토

비로봉 2013. 7. 29. 15:44

- 산행일자 : 2013년 7월 27일 (토요일)

 

- 산행지 : 팔공산(용머리바위, 서봉, 성인봉),  대구 동구 신무동 용수동 

 

 

- 산행경로 : 수태지 ~ 성지골 ~ 반석 ~ 용머리바위(장군봉) 갈림길 ~ 이말재 갈림길(back) ~ 용머리바위(장군봉) 갈림길 ~ 용머리바위(장군바위봉, 1000) ~ 서봉(1153) ~ 성인봉(904) ~ 신림봉갈림길 ~ 수태지 (식사, 오침 8시간)

 

- 함께 : 홀로

 

- 산행개요 : 수태지의 왼쪽 지류인 성지골(보라우골)은 팔공산 올레길 8구간의 일부로서 수태골보다 상대적으로 발걸음이 적은 곳이기는 하지만 때문에 한적하게 자연을 즐기며 산행을 하기에는 더 없이 청정한 곳이다. 어느 해 겨울, 성지골 계곡바닥에 유명을 달리한 한 산악인의 추모비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폭우 때문인지 파손이 된 것을 누군가가 등산로 근처로 옮겨다 놓았다.

오늘은 조용하고 청정한 성지골과 서봉에서 성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답사해 보고자 한다. 

 

 

수태지

 

 

난간대와 울타리 사이의 살짝 벌어진 틈새로 진입을 하지만,,, 안내판 뒤로 조금만 걸어가면 올레길을 통해서도 성지골로 진입이 가능하다.

 

 

주말과 휴일에는 수태지 쪽 차도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수태지 좌측으로 난 오솔길

 

 

수태지 위로 올라서서

 

 

왼쪽 묵은 수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이곳에서 오른쪽 계곡(성지골)으로 내려서서 계속 계곡길을 따라 오른다.

 

성지골(보라우골)의 풍광들,,, 너럭바위(마당바위, 반석)까지 계곡으로 진행함

 

 

 

 

 

 

 

 

성지골의 거대한 소나무

 

 

노랑망태버섯

 

 

 

아기자기한 폭포들과 청정한 이끼들이 잘 어우러져 눈을 즐겁게 한다.

 

 

 

 

 

 

 

 

 

 

 

수로를 따라 묻혀있던 파이프가 이곳까지 올라와 있다.

 

 

 

 

 

 

 

 

 

 

 

 

 

 

 

 

 

 

 

 

 

 

인적이 없으니 쓰레기도 없고, 청정 계곡을 감상하며 너럭바위까지 오른다.

 

 

너럭바위(마당바위, 반석)

 

 

 

 

이곳이 올레길임을 알려주고 있다.(이곳에서 이말재를 거쳐 부인사로 이어진다)

 

너럭바위 상단의 아담한 폭포

 

 

 

 

 

 

벼락맞은 나무는 부인사로 이어지는 이말재에 있다.

 

성지골(보라우골)을 올레길에서는 수태지계곡길로 칭하고 있다.

 

파손된 추모비를 누군가 등로 근처로 옮겨 놓았다.

 

 

 

 

 

 

 

산수국

 

 

 

 

 

 

 

 

 

 

 

 

이곳에서 부인사 갈림길까지 올라갔다가 되돌아 와서 용머리바위를 오른다. (직진은 용머리바위, 장군바위능선으로 진행)

 

 

 

부인사 갈림길(BACK), 좌측은 이말재 거쳐 부인사, 우측은 서봉

 

 

 

 

 

 

 

 

 

 

 

 

 

 

 

 

 

 

 

편안한 숲길이 바위길로 바뀌어 용머리바위가 가까워짐을 알린다.

 

 

 

 

서쪽 한티재로 이어지는 능선

 

 

 

 

 

 

 

 

 

 

 

 

 

용머리바위로 오르는 마지막 힘든구간이 시작된다.

 

 

 

 

 

오른쪽 뒤로 케이블카 시설물이 있는 봉우리 (신림봉)

 

 

 

 

 

 

 

 

 

 

가느다란 밧줄과 소나무에 의지하여 오른다.

 

 

 

 

 

 

 

 

 

 

 

 

 

 

 

 

 

 

 

 

 

 

 

 

용머리바위 상단부

 

용머리바위를 내려가는 밧줄이 매인 곳

 

 

 

 

 

 

주추방골(주추바윗골) 상단 느리청석의 위용

 

 

 

 

 

 

 

 

 

용머리바위를 내려서는 지점

 

 

 

 

 

내려서서

 

 

 

 

 

 

서봉으로 향한다.

 

 

 

뒤돌아본 용머리바위

 

 

 

 

 

 

 

 

 

 

 

 

 

 

 

 

 

 

 

 

진행한 능선

 

 

톱날능선

 

 

 

 

 

 

 

 

좌측으로 보이는 삼성암지에서 오르는 목계단

 

 

지나온 능선들

 

 

 

비로봉과 동봉

 

 

 

 

서봉에 올라서서

 

 

 

 

 

 

능선 너머로 청운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성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가늠하고 조심스럽게 등로를 찾아간다.

 

 

 

 

 

 

 

 

 

 

 

 

 

 

 

 

 

 

 

 

 

 

 

 

 

 

 

 

 

 

 

 

 

 

 

성인봉을 앞두고,, 왼쪽으로 내려서면 수태골의 암벽훈령장 윗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성인봉을 거쳐 하산하기 위하여 직진... 성인봉은 별다른 표식이 없어 그냥 지나친 듯,,,

 

 

 

 

 

 

 

 

 

 

 

수태골과 합류하는 지점

 

 

 

신림봉 갈림길이다.

 

 

 

 

 

주추방골과 합류하는 지점

 

주추방골(주추바윗골)

 

 

 

수태골의 피서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