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360차] 각시산(옥녀봉), 경북 군위, 2014. 5. 25 (일)

비로봉 2014. 5. 26. 11:30

- 산행일자 : 2014년 5월 25일 (일요일)

 

- 산행지 : 각시산(옥녀봉, 562), 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 산행경로 : 화북1리 인각정 ~ 우측능선 ~ 각시산(옥녀봉) ~ 돌탑 ~ 좌측능선 ~ 위천 ~ 인각정 (식사 휴식 고사리 4시간30분)

 


 

 

 

- 함께 : 아내, 박정희여사

 

- 산행개요 : 영천 신녕을 거쳐 군위를 향하다가 화수삼거리 인근에서 위천 건너로 가장 눈에 확 띄는 오똑선 봉우리가 옥녀봉(일명 각시산)이다. 막내 윤정이를 학원에 데려다 놓고 바로 군위로 출발하려 하였으나, 학원으로 향하는 도중 아내의 친구 박정희여사에게서 연락이 와서 행선지를 물어보더니 같이 가잔다. 막내를 학원앞에 내려놓고 다시 마을로 향하여 박여사를 태우고 화북1리 인각정에 도착하니 10시30분이 가까와지고 있다. 인각정 옆 공터에 주차를 하고 들머리를 찾아 대추나무 과수원 우측을 지나 노란 리본이 있는 산길로 접어들어 진행을 하다보니 351.7봉이 있는 우측 능선이 아니라 그 바로 좌측의 능선으로 오르고 있다. 늦은 고사리들 덕분에 쉬엄쉬엄 가파른 비탈길을 따라 고사리를 끊어가며 화산을 뒤로하고 정상으로 향한다.

 

인각정에 주차를 하고 옥녀봉을 담아본다.

 

 

대추나무 과수원 우측을 따라 진행하다가 산길로 접어든다.

 

 

건너편 남쪽으로 보이는 화산

 

 

 

늦은 고사리 덕분에 쉬엄쉬엄 정상을 향한다.

 

 

 

정상이 가까워지자 가파른 바위구간들의 연속이다.

 

 

 

 

도로변에 있는 인각사도 조망된다.

 

 

 

정상에는 묵은 무덤2기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잠시 선암산으로 향하는 길을 둘러보고 정상에서 남쪽으로 조금 진행하니 돌탑이 세워져 있다.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가파른 내리막길로 하산을 한다.

 

 

좌측으로 군위댐도 시야에 들어오고,,

 

 

 

 

 

위천으로 내려서 산행을 마감한다.

 

위천변에는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