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359차] 선암산, 뱀산 (경북 군위, 의성) 2014.5.15 (목)

비로봉 2014. 5. 19. 15:22

- 산행일자 : 2014년 5월 15일 (목요일, 스승의 날)

 

- 산행지 : 선암산, 뱀산 (경북 군위, 의성)

 

 

- 산행경로 : 수태사 주차장 ~ 전망바위 ~  암릉 ~ 선암산(헬기장) ~ 864봉 ~ 뱀산 ~ 864봉 ~ 수태사 (식사 휴식 고사리 등 6시간)

 

 

- 함께 : 아내

 

- 산행개요 : 해마다 이른 봄철 이면 고사리를 꺽는다고 군위 고로의 골짜기를 찾았었고,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들를 때마다 모산이 2006년 4월에 의성 빙계온천 쪽에서 산행을 했었던 선암산과 뱀산이란 것을 알게 된 것도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다.

올해 먹을 정도의 고사리는 말려 놓았고, 군위 의흥면의 수태사 쪽에서의 등로가 작년 가을에 새롭게 개설이 되었다고 하니 옛 추억을 돌이켜 볼 겸,, 산행을 나선다.

선암산을 오른 후 뱀산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서 하산길을 찾았지만,, 결국 놓쳐 뱀산까지 진행하게 된다.

오르내림 길엔 이정표가 잘 안내를 해주지만,, 선암산~뱀산의 능선 상엔 갈림길의 이정표가 없어 많은 주의를 요구한다.

 

수태사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수태사 쪽

 

 

 

올라온 수태지 방향

 

주차장 맞은 편의 등로 초입

 

진행 하면서 알게 되지만, 이정표의 거리 표시는 오류가 있다.

 

수태사

 

 

 

 

 

 

무덤가에 핀 꽃

 

 

등로는 비교적 잘 정비가 되어있다.

 

 

 

 

 

 

 

 

 

신령쪽 옥녀봉(각시산)이 특색있게 보인다.

 

 

 

 

 

 

 

 

 

 

바위 절벽 뒤로 선암산이 조망된다.

 

 

 

 

 

 

 

 

 

 

 

 

 

 

 

 

 

위도가 36에서 갑자기 38로 바뀌었다??

 

선암산 자락에서 젤 굵은 소나무로 보인다.

 

 

 

 

정상 부근에서,, 산마늘인가 하였지만 아닌 듯하다.

 


선암산 정상의 이정표

 

 

정상 바로 아래의 헬기장, 8년전의 헬기장은 좀 더 넓은 듯 보였었는데,,

 

 

휴식을 취하며 점심식사를 한다.

 

 


귀한 소나무한입버섯

 

 

뱀산 못미쳐,, 한티재-매봉산-복두산-북두산으로 이어지는 갈림길

 

 

하산하는 갈림길을 찾지 못하여 뱀산까지 진행을 하였다.

 

뱀산에서 왔던 방향으로 되돌아 송이 채취 구역임을 알리는 끈을 따라 진행하며 진행방향 좌측 갈림길을 찾는다.

 

 

인각사 인근의 뾰족한 옥녀봉(각시산) 

 

 

864봉에서 갈라지는 면 경계 능선을 찾아 하산을 한다.

 

 

 

수태사와 공사 중인 수태지 그리고 의흥면 방향

 

 

옥녀봉 오른쪽 뒤로 조림산 

 

 

 

당겨본 수태사

 

 

 

 

 

 

 

 

 

부처손(바위손) 군락

 

 

 

 

 

수태사 옆 계곡도 말라있다.

 

 

물이 귀한 곳이기는 하나, 아직 마른 적이 없다는 수태사 옆 계곡의 용왕샘 ??

 

 

 

(수태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며  681년(신라 신문왕 1) 의상(義湘)대사가 창건하였다. 창건 이후 한때는 큰 절이었지만 조선시대에 불이 난 이후 작은 암자로 명맥을 이어왔다.

현재 대웅전과 심검당·산신각 등의 건물이 있다. 이 중 심검당은 매우 오래된 건물이나 언제 지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유물로는 대웅전 앞에 이층석탑이 1기 전한다. 본래는 오층석탑이었다고 하며 조성 양식을 보면 고려시대 작품으로 추정된다. 절 주변에 바위와 폭포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호랑이굴과 손장군 피난굴, 가마솥 안처럼 생긴 반석 등 전설설화를 간직한 명소가 많다고 한다.

 

 

 

 

불두화

 

 

기울어지는 석탑을 나무토막으로 지탱(?)시켜 놓았다.

 

 

 

 

 

 

 

 

 

주차장 아래의 등산 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