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5년 5월 31일 (일요일)
- 산행지 : 봉화봉(638),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 산행경로 : 입암서원 ~ 죽장파출소 ~ 격진령 ~ 봉화봉 ~ 전망대 ~ 범바위 ~ 함휘령 ~ 606봉(주의) ~ 516.1봉 ~ 범벅재 ~ 감실골 ~ 가사천 ~ 입암서원 (식사 휴식 알바 다슬기채취 5시간30분)
- 함께 : 아내
- 산행개요 : 5월의 마지막날이다. 5월 한달은 부지런히 고사리를 채취한다고 이곳 저곳을 많이 다니느라 옳은 산행은 거의 하지를 못한 것 같다. 전날 우중에 학담암을 등반하다가 추락하여 허리에 약간의 부상을 입기는 하였지만 느즈막히 기상을 하여 아내와 함께 연 이틀 학담암을 품고 있는 죽장면의 봉화봉으로 길을 나선다.
잠시 학담암까지 올라갔다가 전날과는 다른 등반열기를 접하고, 차를 돌려 입암서원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 주차를 한 후 입암서원 주변을 둘러본다.
가사천에는 벌써 피서인파로 붐비기 시작한다.
죽장면 소재지에서 죽장파출소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들머리를 찾는다.
주능선에 올라선다
봉화봉 정상
전망대
영천의 운주산 방향
비학산 방향
첫번째 전망대에 이어 바로 범바위전망대가 나타난다.
청송방향
죽장면소재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구운사
이곳에서 면사무소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있으나, 산행이 단조로와질 수 있다.
범벅재로 향한다.
606봉에서는 주의를 요한다. 국제신문의 등산지도 상에 주의구간(우측)으로 표기가 되어 있어 우측으로 향하다가 상당히 진행한 후에 나침반을 확인하니 정남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함휘령까지 되돌아 올라와 좌측으로 난 등로로 향한다.
범벅재로 내려선다.
기북면의 침곡산으로 이어지는 등로
감실골을 따라 내려가는 임도가 정겹다.
감실골의 계곡을 살펴보니 다슬기(올갱이, 고디)가 서식하고 있다.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약 1시간 이상 계곡을 훑으며 다슬기를 채취한다.
감실골의 산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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