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463차] 상산(694), 문필봉(695), 갑장산(806), 시루봉(777), 경북 상주시, 2018.10.21.(일)

비로봉 2018. 10. 25. 17:19

 

- 산행일자 : 2018년 10월 21일 (일요일)

 

- 산행지 : 상산(694), 문필봉(695), 갑장산(806), 시루봉(777), 경북 상주시 신흥동

 

 

- 함께 : 아내

 

- 산행경로 : 갑장산(연악산) 주차장 ~ 상산 ~ 문필봉 ~ 용지샘터 갈림길 ~ 상사바위 ~ 갑장사 ~ 정자 ~ 갑장산 ~ 백길바위 ~ 나옹바위 ~ 시루봉 ~ 제2석문 ~ 제1석문(바람문) ~ 용흥사 ~ 주차장 (먹고 쉬고 5시간50분)

 

 

 

- 등산앱 링크 : (트랭글) http://m.tranggle.com/istory/view/2018803343648

 

- GPX 다운 :

상산-문필봉-갑장산-시루봉_20181021_084451(pssbus-20181021_163923).gpx
0.15MB

 

- 산행개요 : 상주에는 상산 삼악으로 연악 갑장산, 노악 노음산, 석악 천봉산이 있다. 오늘은 그 중 으뜸인 갑장산(연악산)을 15년 여만에 다시 찾는다. 당시 한겨울에 신년산행으로 다녀온 것 외에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지날때 마다 차량안에서 갑장산을 바라보며 푸르름이 있는 계절에 다시 가보리라 생각했던 것을 실행에 옮긴 것이며, 산행에 긴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사정이 있는 날이라 대구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한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갑장산 정상 아래의 물맛이 좋기로 유명한 갑장사는 고려의 나옹화상이 창건했다 한다.

 

靑山見我無語居(청산견아무어거)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視吾無埃生(창공시오무애생)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貪慾離脫怒抛棄(탐욕이탈노포기)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水如風居歸天命(수여풍거귀천명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주차후 산행 채비를 하며

 

 

 

 

주차장을 돌아 나와 연악산식당 등산로 입구로 들어선다.

 

 

한동안 가파른길이 계속된다.

 

 

주차장에서 약 500여미터 진행하면 산길은 유순해 진다.

 

 

 

 

 

무슨 용도로 쓰였을까?

 

 

 

 

 

 

 

진행방향 우측 바위 뒤로 돌아가면

 

훌륭한 전망대가 숨어있다.

 

용흥사 방향

 

좌측 용흥사와 우측 당진영덕고속도로(상주~청주)

 

당겨본 용흥사

 

당겨본 남상주 IC 부근

 

잇단 조망처

 

 

 

 

 

 

 

 

다시 멋진 전망대

 

 

 

용흥사 방향

 

 

 

 

 

 

 

이정표를 따라 정상 방향으로 진행하면 조망이 뛰어난 상산을 놓치게 된다.

정상방향 바로 좌측의 능선길로 진행한다.

 

 

상산 바위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막힘없는 조망이 펼쳐진다.

 

 

 

 

 

 

 

 

 

 

 

 

 

 

별다른 특징이 없는 문필봉 정상부

 

 

용지터약수샘과 갈라지는 사거리에서 정상방향 목계단으로 진행하다가 갑장사를 둘러보기 위해 다시 돌아와 먼저 갑장사로 향한다.

 

 

갑장사로 향하는 사면길

 

 

 

 

 

 

상사바위 상단의 넓은 휴식장소

 

 

 

 

 

나옹화상이 창건했다는 갑장사 경내

 

 

 

 

 

 

 

 

 

 

갑장사를 돌아나와 다시 상사바위 상단을 담아본다.

 

 

 

측면에서 바라본 상사바위

 

 

 

상사바위 상단부

 

정상으로 향한다.

 

 

주능선 등로로 올라서서

 

헬기장을 지나

 

 

정상 바로 아래 정자에서 한참을 쉬었다 출발한다.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정자

 

 

 

 

 

 

 

 

갑장산 정상부

 

 

 

 

 

 

 

 

 

 

 

 

전망대

 

 

 

 

 

 

 

 

 

 

정상을 내려서서 이곳부터 조망이 뛰어난 등로로 이어진다.

 

 

 

 

상사바위와 갑장사

 

상사바위

 

백길바위를 지나

 

 

 

 

 

 

 

연이어 나옹바위가 모습을 드러낸다.

 

 

 

 

 

돌아본 나옹바위

 

 

 

 

 

 

 

건너편의 시루봉

 

 

 

 

 

 

시루봉을 거쳐 석문을 지나고

 

 

 

용흥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잇단 석문

 

 

 

 

 

 

 

 

 

 

 

하산길 상사바위와 갑장사가 가장 잘보이는 조망처이다.

 

 

 

 

 

 

 

우측 용흥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또 다시 용흥사 방향으로

 

 

 

 

용흥사 경내를 둘러보고

 

 

 

 

 

 

 

 

 

연악산(淵嶽山, 연악은 깊은 못과 큰 산이라는 의미)이 갑장산의 다른 이름인가 보다

 

 

포장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돌아와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