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2년 6월 24일 (일요일)
- 산행지 : 집현산(577),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 산행경로 : 생비량유래비 ~ 살마재 ~ 집현산1봉(상여바위) ~ 무너미고개 ~ 4봉 집현산 정상석 ~ 장군봉 ~ 까치봉 ~ 송전탑 ~ 생비량유래비 (먹고 쉬고 놀고 6시간10분)
- 함께 : 아내
- 산행개요 : 지난 현충일에 나들이 겸 다슬기를 줍겠다고 생비량을 찾았다가 집현산 들머리를 봐 두었었다.마을 이름이 독특한 것은 옛날(신라시대?) 비량(比良)이라는 덕망이 높은 도승이 살았었는데 지리학설상 명당처인 이곳에 사찰을 건립하고 주민들에게 선행을 베풀어 오다 입적하자 도승의 선행은 영원히 생존한다라는 의미로 생(生)비량(比良)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집현산은 낮은 높이와 전체적인 등로는 부드러운 듯하나, 7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과정에 날씨라도 더운날이면 땀 깨나 흘려야하는 코스이다. 전체적으로 조망이 별로 터지지 않는데다가, 마침 날씨 마저도 흐려 4봉에서 조망이 된다는 자굴산과 진주시내는 짐작만 할 수밖에 없다.집현산 정상석은 1봉과 4봉, 2군데 세워져 있고, 1봉 정상석은 산청에서,4봉 정상석은 진주에서 세워 놓은 것 같다.도상 거리가 10.5km이니 실제거리는(약12.6km),,, 무릅부상이 조금씩 회복이 되어가는 듯도 하다.
들머리 부근을 담아본다.
양천과 장란교
(들머리) 산길이 없어 보이지만 수풀 밑으로 계단이 놓여있다.
무덤몇기를 지나면 산길이 뚜렷해 진다. (우측은 밤나무 밭에서 올라오는 길)
늦은 고사리를 채취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측량기준점이 수풀에 가려있다.
집현산 정상(1봉)
정상부를 상여바위라고도 한다는데,,,
2봉
나리꽃도 이젠 지고있더라
3봉
4봉, 또다른 집현산 정상석이 있다.
진주 방향
장군봉(동봉, 5봉)과 제단의 모습
구시봉(6봉)은 높이가 비슷하여(고도차이가 별로 없어) 그냥 지나친 것 같다. 까치봉(7봉, 주의지점),
까치봉에서 그대로 직진하기 쉬우나 산길은 곧 없어지고, 우측으로 꺾어 내림길로 진행해야 한다.
송전선이 도리저수지 상부로 지나가고 있다.
송전탑에서 바라본 집현산, 철탑을 지나자마자 직진하는 길을 버리고(주의지점) 왼쪽으로 난 급 내림길로 하산한다.
뒤돌아본 지나온 능선
도리저수지와 집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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