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315차] 기양산 (조양산, 연악산) 2012. 6. 3 (일)

비로봉 2012. 6. 4. 15:52

 

- 산행일자 : 2012년 6월 3일 (일요일)

 

 

- 산행지 : 경북 상주 청리면, 기양산 (조양산, 연악산, 706)

 

 


- 산행경로 : 마공리마을회관 ~ 산지산 ~ 신암산 ~ 서봉 ~ 기양산 ~ 수선산삼거리 ~ 용방산 ~ 마공성 ~ 마공리마을회관 (식사, 휴식 포함 6시간)

 

 

 

 

- 함께 : 아내

 

 

- 산행개요 : 기양산은 인근 주민들에게는 조양산으로, 또한 연악산으로도 불리우고 있으며, 상주의 갑장산의 그늘에 가려 크게 찾지 않는 산이기는 하지만 정상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조망되는 갑장산은 그 보상을 하기에 충분하다. 하산길에 지나게 되는 531봉 인근의 마공성은 신라시대 진흥왕때 축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531m고지 부근에는 바위와 경사가 심하여 축성한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주변의 무너진 석성과 토루 혹은 회곽도 등으로 보아 이 성의 둘레는 약 1,050m 정도로 추정만 하고 있다. 30도를 오르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종일 집에서 할 일도 없어 느지막히 아내와 함께 길을 나서 마공리 마을회관에서 11시를 훌쩍 넘긴 시각에 산행을 시작한다.

 

 

 

 

마을회관 건너편 다리를 건너면 왼쪽으로 등산안내도가 자리하고 있다.

 

 

 

오늘 산행경로를 미리 조망해 본다.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 왼쪽 능선으로 하산한다.)

 

 

감나무와 사과 과수원 사잇길로 오르다가 만나는 첫번째 이정표

 

 

 

두번째 이정표

 

 

 

청리공단의 웅진계열 무슨 공장이라 한다.

 

 

 

산지산의 삼각점

 

 

 

 

 

 

푸른 숲길이 이어진다.

 

 

 

 

 

 

 

 

 

 

 

 

기양산 정상이 조망되고,

 

 

 

1.6km에 2시간 20분이라...... 오름길을 감안하고서라도 넉넉잡아 1시간이면 족하지 않을까?

 

 

 

 

 

 

서봉 아래의 이정표

 

 

 

서봉

 

 

 

 

 

 

서봉에서 김천, 수다사 방향의 조망

 

 

 

 

 

 

 

 

 

서봉을 내려서고,,,

 

 

 

 

 

 

 

 

 

 

 

 

기양산 정상부

 

 

 

 

 

 

 

 

 

 

 

 

김천쪽 무을저수지

 

 

 

(수컷의 선물) ㅋㅋ.. 짝짖기를 하면서고 먹잇감은 놓지를 않는,,,,

 

 

 

 

 

 

북동쪽으로 갑장산이 조망된다.

 

 

 

 

 

 

지나온 기양산 정상부

 

 

 

수선산 갈림길 (670봉), 마공성 방향으로 향한다.

 

 

 

 

 

 

 

 

 

 

 

 

 

 

 

 

 

 

 

 

 

 

 

 

 

 

 

 

 

 

마공성 정상부 (533봉), 이 후로는 인적이 드문길이라 원점회귀를 위해서는 조심스러운 진행이 필요하다.

 

 

 

 

 

마을회관으로 돌아와서, 현재 내부 수리 중인것으로 보인다.

 

 

마을회관 맞은편의 들머리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불과 600미터 떨어진 곳에 새지천식당이라고 있지만, 자칭 원조라는 지천식당에 들러 시원한 콩국수로 더위를 식히고 돼지고기 석쇠구이를 포장하여 하산주의 안주감으로 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