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차] 북두산(598), 경북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2021. 5. 9. (일)

- 산행일자 : 2021년 5월 9일 (일요일)

 

- 산행지 : 북두산(598), 경북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 함께 : 선영

 

- 산행경로 : 빙계계곡 주차장 ~ 빙계교 ~ 쑥식골 ~ 537ｍ봉 ~ 북두산·복두산 갈림길 ~ 북두산 정상 ~ 빙계온천 갈림길 ~ 356ｍ봉 ~ 무지개다리 ~ 주차장 (먹고 쉬고 고사리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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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개요 : 두달전 북두산, 복두산, 매봉산 산행을 하며 고사리 군락지를 만나 점찍어 두었었다. 이제 시기가 된 것 같아 마침 서울에서 내려온 큰딸 선영이와 함께 산행을 나선다.

지난번 산행과는 달리 이번엔 빙계계곡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북두산 만을 올랐다가 원점회귀할 계획이다.

 

아침일찍 집을 나서 편의점에 들러 간단히 먹거리를 챙기고 7시가 채 안된 시각에 빙계계곡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빙계교를 건너 들머리로 향한다

 

차도를 버리고 이곳에서 우측 산길로 접어든다

 

할미꽃이 지천이다

 

쑥식골을 따라 오르다 이곳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코가 땅에 박힐듯한 급경사길로 오른다

 

삼십여분을 올라 경사가 완만해 지는 듯 하고

 

전면 우측으로 북두산이 나타난다

 

뒤로는 금성산, 비봉산이 병풍을 두르고 있다

 

너른 묘지에 도착하여 준비한 먹거리로 아침식사를 대신한다

 

오름길에 채취한 고사리들

 

송이철에 사용될 듯한 움막

 

북두산, 복두산 갈림길 봉

 

북두산 정상

 

배낭을 벗어두고, 2시간여 목적물들을 수확한다

 

불에 타버린 정상의 연리지

 

정상을 내려서며, 빙계계곡 빙계온천 방향으로 향한다

 

빙계온천과 빙계계곡의 갈림길, 빙계계곡으로 내려선다

 

빙산 아래 빙혈(얼음구멍)과 풍혈(바람구멍)을 품고 있는 빙계리

 

빙산 너머로 금성산과 비봉산 능선

 

정상에서 한시간 여를 내려와 무지개다리를 건넌다

 

빙계계곡을 품고 있는 쌍계천

 

차량을 회수하고,

 

팔공산 아래 한 식당에서 가족상봉을 하여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귀가한다

 

오늘의 수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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