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모음

[522차] 제석봉(512.2), 국사봉(480), 백마산(효자봉,433), 경북 김천시 아포읍, 2021. 5. 23. (일)

비로봉 2021. 5. 25. 11:18

- 산행일자 : 2021년 5월 23일 (일요일)

 

- 산행지 : 제석봉(512.2), 국사봉(480), 백마산(효자봉,433), 경북 김천시 아포읍

 

- 함께 : 홀로

 

- 산행경로 : 대성저수지 ~ 성은수양관 ~ 남평 문씨묘 ~ 청소년수련원 갈림길 ~ 돌탑봉 ~ 395.6m봉 ~ 금오지맥 합류 ~ 456.8m봉 ~ 제석봉 정상 ~ 국사봉(480m) ~ 433.2m봉(헬기장) ~ 307.7m봉 ~ 중부내륙고속국도(대성2교) 교각 아래 ~ 대성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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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개요 : 제석봉은 금오지맥(金烏枝脈)의 산으로 구미 금오산(977m)과 가까운 이웃이다. 약 81.5km의 금오지맥은 백두대간에서 분기한 수도지맥이 수도산에 이르러 다시 곁가지를 형성한 산줄기이다.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에서 갈라진 지맥은 경북 김천, 성주, 구미 등의 시·군 경계를 넘나들며 뻗어간다. 특히 금오산에 이르러 한껏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금오지맥은 제석봉과 꺼먼재산을 지나 산세를 낮추며 지맥의 끝자락 백마산을 거쳐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에서 낙동강으로 스며든다. ('월간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예상하고 있다. 식수도 널널히 준비를 하고 한낮 더위를 피해 산행을 일찍 마무리할 요량으로 새벽잠을 설쳐 대성저수지 제방 아래를 돌아 올라 대성리에 도착한 시각이 6시40분을 가르키고 있다

 

구미 장흥리의 오로골에서 넘어오는 지점이자 김천과 구미의 경계부근에 주차를 한다

 

애마 뒤 숲속으로 난 길이 구미 장흥리의 오로골에서 넘어오는 산길이다

 

들머리로 향하는 길가의 잘 가꾸어진 화단

 

고금사 입구를 지나

 

대성저수지 방향

 

대성저수지 너머로 금오산과 칼다봉이 우뚝하게 솟아있다

 

우측길은 하산후 회귀할 방향이다

 

성은수양관 정문쪽으로 다리를 건너, 바로 우측으로 진행한다

 

연이어 작은 개천을 건너

 

좌측 숲속으로 산길이 열려있다

 

김천JC에서 성주로 향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아래로는 김천3터널이 지나고 있다

 

대성저수지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 갈림길 지점, 이 지점부터는 지나온 등로와 비해 등로상태가 비교적 양호하게 정비되어 있다. 청소년수련원에서 수련생들에게 산행을 체험토록 하기위해 정비했다고 한다

 

이 갈림길 지점에서 표시하는 정상은 특정한 봉이 아니라, 청소년수련원 측에서 반환점을 의미하는 봉(돌탑봉)을 표시한 것으로 판단된다

 

수련원에서 이정표에 표시한 정상 (톨탑봉)

 

수련원 정상(돌탑봉)에서 좌측으로 조금 내려선 전망대

 

칼다봉과 금오산이 바라다 보이는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한시간 이상을 쉬었다 출발한다

 

돌탑봉을 나섬과 동시에 다시 연이어 전망대가 나타난다

 

금오지맥 능선길로 접어들면 바로 벤치쉼터가 있다

 

416.8봉을 지나면 계단길이 시작된다

 

연이어 456.8봉을 표시하는 표식이 걸려있고

 

제석봉 바로 못미쳐 전망대에서 오봉저수지를 내려다본다

 

김천시가지도 담아보고

 

오봉저수지는 드림밸리오색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있고, 수상레져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제석봉을 올라서며

 

제석봉 정상을 둘러보며 그림들을 담는다

 

제석봉의 톨탑들은 방송사에 방영된 적이 있고, 당시 63세의 출연자가 허리 디스크 수술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돌을 짊어지고 날라 4년에 걸쳐 쌓았다고 하고, 현재도 진행형이라 한다

 

오봉저수지

 

금오지맥 합류지점 부근에서 만나 엇 비슷하게 올라온 젊은 산객분들을 정상에서 다시 만나 서로 자리를 바꿔가며 인증사진을 남긴다

 

같이 올라온 젊은 산객분들

 

제석봉을 내려서 전면의 국사봉, 백마산(효자봉)으로 향한다

 

등로로 마실나온 민달팽이

 

제석리 갈림길

 

제석봉과 국사봉 북쪽의 제석리와 국사리는 각 제석봉과 국사봉에서 명칭을 땄다고 한다

 

국사봉 정상부

 

백마산(효자봉) 정상부

 

헬기장이 자리하고 있는 백마산(효자봉)

 

백마산(효자봉)을 내려서면 

 

바로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넓은 좌측 계단이 놓여진 등로는 국사리 방향이다

 

주의지점,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번듯한 산길이 이어진다

 

307.7봉

 

묘지 4기를 만나면 산행은 막바지에 이른다

 

계단길을 따라 내려서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울타리를 따라 진행하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대성2교와 김천3터널 입구가 보인다

 

교각 아래를 지나

 

대성저수지 방향으로 진행하면

 

출발했던 수양관 들머리 인근으로 도착한다

 

대성저수지를 바라보며

 

주차한 곳으로 돌아온다

애마를 회수하고 대성저수지 제방에 잠시 정차하여 저수지 풍광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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